항목 ID | GC0200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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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舜擧神道碑 |
영어의미역 | Spirit Path Monument of Yun Sunge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은지 |
성격 | 신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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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높은 기단 위에 비신을 세우고 지붕돌을 올린 형태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관련인물 | 윤순거|윤증|윤무교 |
재질 | 지붕돌 |
높이 | 212㎝ |
너비 | 89㎝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순거의 신도비.
[개설]
윤순거(1596~1668)는 자는 노직(魯直)이고, 호는 동토(童土)이다. 윤황의 아들로서 어려서는 성문준에게 수학했고, 시는 강항에게, 예는 김장생에게 배웠다. 1633년(인조 11) 사마시에 합격하였는데,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아버지 윤황이 귀양가고, 숙부는 강화도 싸움에서 순절하자 집안과 나라의 변고를 통탄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종약과 동약을 제정하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1646년(인조 24) 대군의 스승으로 불리어 조정에 들어간 뒤 여러 벼슬을 거치다가 사퇴하고, 사직서령·군자감정·상의정정 등을 지냈다. 저서로 『동토집(童土集)』, 『노릉지(魯陵誌)』 등이 전해진다.
[위치]
노성면소재지에서 노성초등학교 가는 길로 2㎞ 정도 가면 병사리저수지가 나오고, 저수지를 끼고 들어가면 파평윤씨 세장지가 나오는데, 윤순거 신도비는 파평윤씨 선영 하단에 윤진 신도비, 윤전 신도비와 함께 서향으로 세워져 있다.
[형태]
비석은 높은 기단 위에 비신을 세우고 지붕돌[옥개석]을 올린 형태이며, 높이 212㎝, 너비 89㎝, 두께 38㎝이다.
[금석문]
비문은 조카인 윤증이 찬하고, 윤무교(尹懋敎)가 쓰고, 전액(篆額)했다. 비석의 맨 윗부분 전액에는 ‘장령증이조참판동토윤선생신도비명(掌令贈吏曹參判童土尹先生神道碑銘)’이라고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논산 지역에서 파평윤씨 가문의 활동 사항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