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있는 가족호텔.

[변천]

산정 호수 가족호텔은 1988년 10월 준공되었고, 2008년 5월 리모델링을 하였으나, 2013년 1월 적자 누적으로 휴업에 들어가 3년 가까이 방치 상태였다. 2016년 4월 27일 국토교통부, 서초구·포천시·달성군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건축물 민관복합개발 선도사업’을 추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게 되면서 포천시는 사업 예산을 받아 산정 호수 가족호텔을 산정호수의 우수한 자연환경, 문화자원을 활용,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휴양의 거점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모델을 수립하여 리뉴얼할 예정이다.

[구성]

43개의 객실과 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천연 산림욕장, 극기 훈련장, 회의장, 연회장, 한식당, 24시간 매점, 커피숍, 야외 라이브 호프, 잔디 광장, 잔디 족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황]

산정 호수에 있는 유일한 호텔로 숙박 시설은 물론 학교와 단체 및 기업 연수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산정 호수 가족호텔의 뒤편은 명성산을 비롯하여 여러 높은 산봉우리가 있어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산정 호수 주변에는 자인사와 등룡 폭포, 비선 폭포 등이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

주변 관광 편의 서비스로는 명성산 등반 코스, 서바이벌 게임, 산악 4륜 바이크, 수상 보트, 레프팅, 허브 체험장, 축산 체험장, 목야 공방, 숯가마 찜질방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동 80-12번지에 서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