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천문화대전 >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 4.한탄강의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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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서식하는 동물의 종류상.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담수 어류를 제외한 일반 동물상 중 가장 많이 서식하는 대표적인 구역은 광릉 임업 연구원 시험림의 일부인 소흘읍 동북부의 죽엽산(竹葉山)과 서남쪽에 위치하는 소리봉(蘇利峰)의 울창한 산림을 들 수 있다. 1. 양서·파충류 포천시 수원산 일대를 대상으로 한 자연 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서류는 도롱뇽과의 도롱뇽과 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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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수계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의 소형 어류. 꾸구리는 임진강과 한강, 금강 중·상류의 자갈과 돌이 깔린 빠른 여울에 주로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어류이다. 임진강·한강·금강의 중·상류에 걸쳐 넓게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최근 하천 공사 및 댐 건설에 의해 서식지가 훼손되면서 멸종 위기 종으로 평가되어 보호를 요하고 있다. 꾸구리는 몸길이가 약 10㎝까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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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수계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의 소형 어류. 돌상어는 몸길이가 10~13㎝로 몸통은 옅은 노란색이며, 전체적으로 길쭉하고 배 밑 부분은 평편하다. 머리는 납작하고, 뾰족한 주둥이 주변에 4쌍의 수염이 있다. 돌상어는 주로 돌이 깔린 빠른 여울에 서식하며 야간에 날도래류, 하루살이류, 깔다구류 등 수서 곤충을 먹는다. 암컷은 2년 이상 자라면 알을 낳을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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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한탄강에서 서식하는 동자개과의 어류. 밀자개는 한국과 중국에 분포하는 동자개과 어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임진강·금강·영산강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천 중류 또는 기수 지역의 물살이 느린 곳에 서식하면서 수서 곤충, 갑각류 등을 잡아먹는다. 밀자개는 몸길이가 10~15㎝이고, 몸통은 전체적으로 황갈색이며 약간 납작하고 주둥이 끝은 둥글다. 아래턱이 위턱에 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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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서식하는 오리과의 겨울 철새. 비오리는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등지의 온대와 아한대 지역에 걸쳐 번식하고 중위도 온대 지역에 와서 월동하는 비교적 흔한 겨울 철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도래한다.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일대에서도 서식한다. 비오리는 몸의 크기가 60~70㎝로 큰 편이고 수컷이 암컷에 비하여 10㎝가량 더 크다. 수컷은 머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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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류. 수달(水獺)은 세계적으로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에 널리 분포하는 족제비과 포유동물로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었으나 하천 오염이나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수달은 몸길이가 약 70㎝로, 50㎝ 정도 길이의 굵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몸은 어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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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지역의 한탄강과 운악산 일대 암벽 지대에 생육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포천구절초는 포천시를 상징하는 시화(市花)로 2003년 시 승격과 함께 시화로 결정되었다. ‘포천가는잎구절초’ 또는 ‘가는잎구절초’라고도 하는데, 이는 포천에서 처음 발견되어 명명되었기 때문이다. 포천구절초는 높이가 약 50㎝ 되고, 꽃자루 윗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에서 난 잎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