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탄동리에 있는 관인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경기도 포천시의 행정 구역은 소흘읍·군내면·내촌면·가산면·신북면·창수면·영중면·일동면·이동면·영북면·관인면·화현면·포천동·선단동 등 1개 읍, 11개 면,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인면사무소는 그중 관인면 지역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관인면사무소는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의 행정 서비스와 주민 복리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895년 5월 26일 춘천부 철원군 관인면이 만들어졌으며 이듬해인 1896년 강원도 철원군 소속이 되었다. 1909년에는 경기도 연천군으로 편입되었으며 면 소재지는 부곡리였다. 1916년 중리 신흥동으로, 1931년 초과리 남창동으로 면 소재지가 바뀌었다. 38선 이북에 위치하여 1945년 해방과 더불어 북한의 치하에 들어갔으나, 6·25 전쟁 기간에 대한민국의 영토로 수복되어 군정 하에 있었다. 이 시기에는 강원도 철원군청의 소재지이기도 하였다. 1954년 11월 민정으로 이양되며 다시 경기도 연천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83년 2월 15일 포천군으로 편입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일반 행정 서비스의 제공과 민원 처리에 관한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선거나 행사 지원, 각종 증빙 서류 발급, 주민 복지와 의료, 연금 및 각종 수당 관리, 농정과 산림 녹지, 교통 등과 관련된 업무도 처리하고 있다. 2004년부터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탄동2리가 포천시에서 지원하는 정보화 마을 추진 대상으로 선정되어 컴퓨터와 프린터, 스캐너, 디지털 카메라 등을 제공받아 지역 생산 농산물의 전자 상거래 및 직거래, 농촌 체험 방문 등의 사업에 활용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07년부터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 산 183번지 일대 야산에 두릅나무를 식재했고 2009년부터 매년 두릅 축제를 열고 있다.

[현황]

2016년 6월 30일 현재 관인면사무소의 관할 인구는 총 1,533세대 3,125명[남 1,615명, 여 1,510명]이다. 면장 1명과 총무팀, 주민 생활 지원팀, 산업팀의 3개 팀에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인면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부분이 산악 지대이고, 한탄강을 둘러싼 급경사 계곡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경치가 뛰어난 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