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있는 포천시 관할 소방 행정 기관.

[개설]

포천 소방서는 경기도 소방 본부 산하의 소방서로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포천시는 지역이 비교적 넓고, 관내에 산악이 많아 산불 및 산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소재하고 있는 공장이 많아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포천 소방서는 각종 화재의 예방, 진화 및 재난 발생 시 구조 관련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3월 27일 포천 파출소가 개소하였다. 1995년 1월 25일 소흘 파출소가 개소하였고, 1999년 2월 23일에 포천 소방서가 개소하였다. 2000년 7월 31일에 119 구조대가 발대하였고, 영북 파출소·일동 파출소·가산 파출소·내촌 파출소가 매년 차례대로 개소하였다. 포천 파출소는 2005년 군내 파출소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06년부터는 기존의 파출소를 119 안전 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0년 3월 19일에는 영중 119 안전 센터가 개소하였다. 2013년 2월 15일 관내 지역대를 통합하고, 전담의소대를 시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119 안전 센터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긴급 상황 시 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구조·구급·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취약 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현황]

포천 소방서는 2015년 11월 10일 기준 2과 1단 7담당 1구조대 7안전센터 6지역대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 공무원은 228명이고, 의용 소방대원은 20개 대 508명에 달한다. 소방 보조 업무를 담당하는 의무 소방대원은 11명이다. 소방 차량은 46대가 구비되어 있고, 그 외에 다양한 인명 구조 장비, 통신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관내의 화재 발생 및 이에 따른 구조·구급 활동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와 함께 119 안전 센터의 숫자 역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