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호국로에 있는 씨름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 목적]

포천시 씨름 협회는 전통 체육으로서 씨름의 계승 및 발전과, 생활 스포츠로서 포천 지역을 중심으로 씨름의 보급에 앞장서며, 이와 동시에 엘리트 체육으로서 씨름의 육성을 목적으로 체계적인 선수 육성 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지역 내 씨름 선수들에 대한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포천시 씨름 협회는 1985년 씨름 동호회로 출발하여 1990년대 후반 현재의 포천 씨름 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씨름 협회로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후 2003년 4월 25일 포천시 체육회의 정식 인준을 받게 되었으며, 2005년 9월 5일 포천시 체육회의 제5대 회장으로 한상귀가 취임하였다. 이후 포천시 씨름 협회는 6대 회장인 정진성을 거쳐, 2012년 현재 박승옥이 제7대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포천시 씨름 협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내 위치한 각급 학교를 중심으로 씨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포천시 체육 회장기 씨름 대회 등 지역 내에서 개최되는 씨름 대회 등을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있으며, 우수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도내 씨름 대회 등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씨름 대회의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포천시 체육회 소속 씨름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포천시 씨름 협회의 노력으로 2004년 개최된 경기도 씨름 왕 선발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80㎏ 이하 체급에서 신현옥이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후 2005년 개최된 경기도 씨름 왕 선발 대회에서 최충훈과 원선아가 각각 청년부 2위와 여학생부 3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포천시 체육 회장기 씨름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내 우수한 씨름 선수를 발굴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포천시 씨름 협회는 회장 박승옥, 전무 이사 겸 사무국장 이연구 등으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