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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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觀光 |
영어공식명칭 | Tourism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연 |
[정의]
세종 지역에서 휴식·체험·학습 등을 위해 인문 사회 혹은 자연적인 대상이 있는 장소를 관람·체류하는 행위.
[개설]
전통적으로 관광은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한 지역, 역사적인 유물 등 민속 기념물이 존재하는 지역, 유흥 오락 시설이 존재하는 지역이나 명승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최근에는 자연 생태계의 보존상태가 우수한 지역, 농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 지형 및 지질 자원이 뛰어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의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
[세종 지역의 관광지]
세종 지역의 관광지로는 세종호수공원, 세종합강캠핑장, 금강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고복자연공원, 밀마루전망대 등이 있으며 교과서박물관, 국립세종도서관, 정부청사 옥상정원 등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신도시 지역은 원래 존재하던 마을 경관 등을 제거하고 계획도시로 건설되어 전통적 의미의 관광 자원은 많지 않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주요 관광지 방문자 수는 2016년 기준 60만 명으로 활성화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다양한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하여 관광객 유치 등에 노력하고 있다. 이후 국립수목원이 건설되고, 호수공원이 완공될 경우 이와 연계된 생태 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관광을 둘레길·자전거여행·농촌체험·역사·문화·문화재 등의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둘레길 개발 등 다양한 개발을 시행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외곽 농촌 지역의 경우 농촌 체험 관광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치원·전의·전동·부강 등 외곽 지역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의 개발하고, 이를 다른 관광 자원과 연계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강면은 고구려의 남쪽 경계를 이루어 백제 세력과의 경쟁이 발생한 지역으로 다수의 고구려식 산성이 남아있으며, 근대 이전 금강 수운의 종점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있어 관광 자원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조치원읍은 KTX 개통 이전 경부선과 충북선의 철도 분기점 기능을 수행해 왔으며, 복숭아 등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최근 농산물 관련 판촉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의면은 조천의 발원지이자 백제부흥운동의 역사적 유물이 발견된 의미가 깊은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의 전통 특성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관광자원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도시로 개발되기 이전 삶의 기록들을 정리하여 현재와 비교하려는 시도가 여럿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제 개발에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수변 지역의 경우 생태자원의 활용과 수상 레포츠를 이용한 관광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