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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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世宗湖水公園 |
영어공식명칭 | Sejong Lake Park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다솜로 216[세종리 12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연 |
준공 시기/일시 | 2012년 12월 03일 - 세종호수공원 부분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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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3년 05월 02일 - 세종호수공원 준공 및 완전 개장 |
현 소재지 | 세종호수공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다솜로 216[세종리 1201] |
성격 | 공원 |
면적 | 69만 7,246㎡ |
전화 | 044-301-3635 |
홈페이지 | http://www.sejong.go.kr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와 어진동 일대에 조성된 인공호수 공원.
[개설]
세종호수공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청사의 서쪽인 연기면 세종리, 어진동 일대에 2013년 준공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인공 호수공원이다. 세종호수공원이 있는 곳은 원수산[254m]과 금강 사이의 구간으로 면적 271만㎡에 달하는 장남평야의 서북부에 해당한다.
[건립 경위]
계획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는 도시 계획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생태구역의 조성 방안이 논의되었다. 그중 금강 인근의 세종호수공원은 시민들에게 수변 공간을 활용한 여가 활동과 학습 기능을 제공하기 위하여 구상되었다.
[변천]
세종호수공원은 2010년 10월 착공하여 2012년 12월 3일 부분 개장하고, 2013년 5월 2일 준공 및 완전 개장했다.
[구성]
총면적은 69만 7,246㎡이며 그중 물의 면적은 32만 2,800㎡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저수된 물의 양은 50만 8천 톤이며 호수의 평균 수심은 1.5m이다. 세종호수공원은 4곳의 취수구를 통해 하루에 약 1만 7,000톤의 유량을 금강에서 공급받는다. 이중 약 5,000톤을 여울계, 습지섬, 백동천, 저지대방류구를 통해 금강으로 돌려보내고 있으며, 수질 관리를 위해 호수 내부에 수질관리센터를 만들었다. 호수공원 내에는 2019년 현재 건축물 5동, 분수 4개소, 산책로 8.8㎞, 자전거도로 4.7㎞, 파고라 등이 조성되어 있다. 내부는 호수를 중심으로 5개의 테마 섬으로 나눠진다. 수상무대섬은 금강의 물결에 의해 다듬어진 조약돌을 형상화한 672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축제섬은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는 독립된 구조의 섬이다. 물놀이섬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수심 50㎝]과 반짝이는 모래 수변이 있는 섬이다. 물꽃섬은 다양한 수생식물이 심겨 있으며 데크를 통해 관찰할 수 있는 수변 공원이다. 습지섬은 여러 종류의 수생식물과 초화류를 심어 수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황]
호수공원 가운데 장남평야의 서북부에 위치하는 부분에는 인공 호수를 중심으로 하는 호수공원을 조성하였다. 호수공원과 금강 사이의 구간에는 세종중앙공원[141만㎡]을 조성할 계획이며, 호수공원 옆에 세종국립수목원[65만㎡]을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중앙공원 1단계 공사가 2019년 완공되며, 2단계 공사가 2020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계획이 완료될 경우 호수공원 일대의 지역은 모두 공원 또는 생태구역으로 조성된다. 다만 중앙공원 부지에 있는 금개구리 서식지와 습지의 보존 문제, 용수 획득과 관련한 세종보 유지 문제 등을 둘러싸고 지역 사회 내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호수공원은 UN해비타트가 수여하는 ‘2018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6월 14일과 6월 15일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이 주최한 거리예술축제인 세종호수예술축제(SLAF)[슬라프]가 진행되었다. ‘호수’, ‘광장’ 등 호수공원 전체가 무대가 되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을 선보였다. 축제의 주제는 「여름밤, 예술의 호수」였으며, 국내 우수초청공연과 지역예술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