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에 있는 다리.

[개설]

단촌역 북서쪽에 위치한 세촌교는 의성군을 남북 방향으로 종단하는 국도 5호선에 준공되어 있다. 낙동강의 지류 하천인 미천을 건너가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명칭 유래]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단촌면 세촌리의 이름을 따서 세촌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제원]

경상북도 안동 방향의 세촌교 상행선에서 교량 길이의 합인 연장은 123.0m, 교량의 총 폭은 9.5m, 교량에서 차도만의 유효 폭은 8.0m, 지표면 또는 수면에서 교량의 바닥 판까지의 수직 높이는 4.1m이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의 수는 4개, 경간 간격의 최대 값은 31.0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PSCI[PSC I형교], 하부 구조 형식 WLP[벽식 교각]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1등교)이다.

대구 방향의 세촌교 하행선에서 교량 길이의 합인 연장은 123.1m, 교량의 총 폭은 9.5m, 교량에서 차도만의 유효 폭은 8.5m, 지표면 또는 수면에서 교량의 바닥 판까지의 수직 높이는 6.1m이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의 수는 4개, 경간 간격의 최대 값은 31.0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PSCI[PSC I형교], 하부 구조 형식 WLP[벽식 교각]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1등교]이다.

[건립 경위]

세촌교는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국도 5호선에서 장애물인 미천을 넘어가기 위해 1985년도에 준공된 왕복 4차선의 교각이다.

[현황]

세촌교 주변으로는 곡류하는 미천에 합류하는 망률천과 하화천이 만든 범람원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교량이 끝나는 북쪽 지점의 서쪽으로는 군도 6호선이 갈라져 있다. 특히 하화천과 합류하는 범람원에는 단촌면사무소를 비롯한 단촌 버스 정류장, 단촌역, 단촌 초등학교 등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다.

세촌교의 차량 연간 평균 일일 교통량은 1998년에 발행된 『의성 군지』에서는 1만 12대이지만, 2011년 국토 해양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서는 7,348대로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