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있는 다리.

[개설]

화전 2교는 경상북도 봉양면 화전리에 설치된 교량으로, 의성군을 종단하는 국도 5호선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건립되었다.

[명칭 유래]

화전 2교의 명칭은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제원]

2005년에 성능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수 공사를 통해 새롭게 준공된 화전 2교의 상행선과 하행선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상행선에서 교량 길이의 합인 연장은 55.0m, 교량의 총 폭은 18.2m, 교량에서 차도만의 유효 폭은 18.2m, 지표면 또는 수면에서 교량의 바닥판까지의 수직 높이는 11.1m이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의 수는 1개, 경간 간격의 최대값은 55.0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STB[강상자형교], 하부 구조 형식 SGA[반중력식 교대]이며, 설계 하중은 DB-24[1등교]이다.

하행선에서 교량 길이의 합인 연장은 55.0m, 교량의 총 폭은 14.7m, 교량에서 차도만의 유효 폭은 14.7m, 지표면 또는 수면에서 교량의 바닥판까지의 수직 높이는 11.5m이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의 수는 1개, 경간 간격의 최대값은 55.0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STB[강상자형교], 하부 구조 형식 SGA[반중력식 교대]이며, 설계 하중은 DB-24[1등교]이다.

[건립 경위]

화전 2교는 의성군 신평면과 안동시 일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 능선에서 발원하여 쌍계천으로 합류하는 안평천을 넘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1994년 국도 5호선에 설치되었다. 준공 당시 화전 2교의 제원은 교량 길이의 합인 연장은 50.0m, 교량의 총 폭은 19.0m, 교량에서 차도만의 유효 폭은 18.0m, 지표면 또는 수면에서 교량의 바닥판까지의 수직 높이는 7.0m였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의 수는 4개, 경간 간격의 최대값은 12.5m에 달했다. 상부 구조 형식은 RCS[RC슬래브교], 하부 구조 형식 RP[구주식 교각]이며, 설계 하중은 DB-24[1등교]였다.

[변천]

2005년 보수 공사를 하여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었다.

[현황]

화전 2교는 남북 방향의 국도 5호선과 동서 방향의 국도 28호선이 합류하는 봉양교차로 남쪽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평천으로 단절된 봉양면 도원리와 화전리를 연결시켜 주는 교량이다. 중앙 분리대가 설치된 왕복 4차선의 교량이며, 서쪽에는 국도 5호선으로 진입하는 1개의 차선이, 동쪽에는 봉양면사무소 소재지로 진출하는 2개의 차선이 도로 양 옆으로 개설되어 있다. 또한 안평천 상류 방향인 다리 동쪽으로는 화전 1교와 화전 3교가 건설되어 있다.

화전 2교 주변에는 쌍계천과 안평천이 합류하면서 형성된 범람원이 조성되어 있다. 범람원의 남동쪽에는 봉양면사무소를 비롯한 도리원 버스 정류장, 도리원 초등학교 등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고, 서쪽은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화전 2교를 이용하는 차량의 연간 교통량은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서는 1만 2,506대이고, 2011년 국토 해양부에서 발행한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서는 상행선이 9,767대이고 하행선이 9,767대이다. 1998년에 비해 2011년의 차량 통행량이 7,028대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