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있는 중앙선 철도역.

[개설]

탑리역은 중앙선 철도역으로 1940년 영업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화물과 여객을 취급하는 보통역이다.

[건립 경위]

탑리역은 중앙선 철도를 개설할 때에 화물과 승객의 수송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1940년 4월 1일 무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1940년 6월 15일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1950년 8월 7일 6.25 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되었으나 1958년 6월 14일 구역사 신축을 준공하였다. 1997년 12월 31일 신역사를 준공하였으며, 1997년 10월 1일부터 영주 지방 철도청 안동 지역 관리역이 되었다. 2000년 1월 1일 영주 지방 철도청 영주 지역 관리역으로 편입되었고, 2006년 7월 1일부터 코레일(Korail) 경상북도 북부 지사 의성 그룹역으로 편제되었다.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여객, 화물, 승차권 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구성]

탑리역은 맞이방, 승강장, 화장실, 광장 등을 갖추고 있다. 승강장은 1~2번까지 총 두 곳이 있다. 1번에서는 청량리와 강릉행 열차가 운행되고, 2번에서는 경주와 부전행 열차가 운행된다.

[현황]

전형적인 시골 간이역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탑리역은 3급의 보통역으로, 코레일 경상북도 본부 소속이다. 2016년 현재 탑리역은 여객열차가 6회 운행하고 있다.

탑리역은 청량리역 기점으로부터 312㎞ 떨어져 있으며, 비봉역과는 5.4㎞, 우보역과는 8.6㎞ 떨어져 있다. 2010년 기준 연간 수송 인원으로 승차 인원이 1만 2621명, 강차 인원이 1만 1740명이며, 화물 수송량은 도착 톤수 1,143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