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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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梧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마강열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금동과 오목동을 병합하면서 금오동이라 하였다. 금동의 다른 이름인 쇠골[金谷]은 당나라에서 온 정씨가 개척할 때 금·은·동·철 등 광물이 많이 생산되어서 그러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고려 시대 금광이 잘 될 때는 총 가구 200~300호가 살었고 시장까지 있었다고 한다. 오목(梧木)은 밀양 박씨와 아주 신씨가 개척하였으며 당시 마을 주위에 오동나무가 많아 붙은 이름이라 한다.
개울을 중심으로 맞은편을 양지(陽地)라 하고 음지 편은 음지마[음지]라 한다. 음지마는 아주 신씨가 개척하였으며 오목음지(梧木陰地)라 부르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의성군 춘산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금동과 오목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동으로 개칭하였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금오리로 개칭되었다.
[자연 환경]
매봉산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로 골짜기가 많다. 금오천이 남동쪽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가로지르며 오목교 남동쪽으로 마을과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현황]
금오리는 춘산면 동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7월 8일 현재, 면적은 10.5㎢이며, 총 76가구에 152명[남자 80명, 여자 72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과 경계를 하고, 서남쪽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서북쪽으로 의성군 춘산면 신흥리와 인접하고 있다.
마을 북쪽으로 지방도 68호선이 지나고 있다. 동남쪽 사금령의 지나는 도로가 국도 35호선과 연결되어 안동시와 청송군까지 이어진다.
산골 마을로서 주산물로 사과가 재배되고 있으며 가끔씩 산삼 채취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