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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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土每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토매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토구동(土邱洞)과 가매동(加梅洞, 佳梅洞) 일부를 병합하여 토매동(土每洞)이라 하였다. 토구(土邱)는 1684년(숙종 10)에 이단하(李端夏)라는 선비가 관직을 사직하고 팔도를 유람하던 중에 이 마을에 들려 구릉이 좋고 흙의 질이 좋다 하여 이름 붙였다는 설과 마을의 흙이 황토 점토질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가매골은 매화꽃이 만발하여 아름답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며, 동정은 동쪽에 큰 우물이 있어서 유래되었다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비안군 정서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의성군 안계면 토매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토매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마을의 북쪽에 있는 곤지봉과 북동쪽에 있는 골두봉, 화두산[290.7m]으로 이어지는 지맥이 남쪽과 남서쪽으로 뻗어오다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경상북도 내에서도 유수한 평야인 안계 평야의 일각을 이루고 있다. 마을의 남쪽으로 흐르는 위천에 만들어진 제방을 2010년부터 보강하여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과 청정한 친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돌못과 신당지 등의 오래된 못이 있다.
[현황]
토매리는 안계 시장의 남쪽으로 이웃하고 있고, 마을의 대부분이 안계 평야에 둘러싸여있는 농촌 마을이다. 2011년 12월 현재 면적은 1.17㎢이며, 총 266가구에 595명[남자 290명, 여자 30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토매 1리, 토매 2리, 토매 3리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평, 가매골, 동정의 자연 마을이 있다. 동쪽으로 위양리, 북쪽으로 용연리, 서쪽으로 단북면 노연리, 서남쪽으로 구천면 유산리, 남쪽으로 구천면 미천리와 면하고 있다.
국도와 기타 도로가 이웃 마을과 연결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민 편의 시설로는 토매 1리 마을 회관, 토매 2리 마을 회관, 토매 3리 마을 회관이 있으며, 교육 기관으로는 안계 초등학교가 있다. 국도 28호선, 지방도 923호선이 마을을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