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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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倉吉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창리동, 두역동, 외북면의 알길동과 안동군 일직면의 평팔동 일부를 병합하여 창리와 알길의 이름을 따서 창길동이라 하였다. 창리(倉里)는 조선 시대 천정석이 마을을 개척할 당시에 창고[社倉]를 설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포동은 고을 아전이 벼슬이 싫어 은신처로 정한 곳이고, 개상곡은 개척한 마을이 골짜기 위에 있어, 감상골은 감나무가 많아서, 범들은 과거에 범이 살던 숲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에는 안동 감찰부에 편입되었으며, 1896년(고종 34)에 경북 감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의성군 안평면 창길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창길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마을의 중앙에 응봉산(應峰山)이 솟아 있으며, 남쪽을 제외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간 마을이다. 응봉산의 동쪽 계곡을 따라 창길 3리인 개산골, 두역, 감상골이 자리 잡고 있으며 가파른 경사지에 계단식 경작을 하고 있다. 응봉산의 서쪽 계곡은 창길 2리인 포동과 미치골이 자리잡고 있으며 비교적 완만한 경사지에서 과수 재배를 주로하고 있다. 두 계곡이 만나는 지점에 창길 1리인 창리가 위치하고 있으며 두 계곡 사이에서 흘러온 계류가 창리 앞에서 합류되어 안평천이 되어 남쪽으로 흘러간다. 창리의 앞에는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현황]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 마을로 밭농사를 주로하고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9.38㎢이며, 총 161가구에 324명[남자 161명, 여자 163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창길 1리, 창길 2리, 창길 3리의 행정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포동, 개상곡, 감상곡, 냉수천, 범들이 있다. 동쪽으로 단촌면 장림리, 북쪽으로 안동시 일직면과 하령리, 서쪽으로 기도리, 남쪽으로 박곡리, 남동쪽으로 석탑리와 면하고 있다.
안평 중학교가 있으며, 주민 시설로는 창길 1리 마을 회관, 창길 2리 마을 회관, 창길 3리 마을 회관이 있다. 중앙 고속 도로와 지방도 912호선, 지방도 927호선, 군도 21호선이 마을을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