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변천]

1965년 1월 한영철이 사설 문화원을 설립하였고, 1965년 7월 1일 법률 공포에 따라 지역 인사 20여 명이 모여 울릉문화원 발족을 추진하였다. 1966년 3월 5일 사단법인 울릉문화원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1985년 8월 16일에는 울릉군청 문화공보실 주관으로 울릉문화원 임시 총회를 개최하여 정관 개정과 임원 등을 새롭게 선출하였다. 1986년 1월 28일에는 문화공보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1994년 7월 8일 지방문화원 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종전의 사단법인 울릉문화원을 해산하고 공공법인으로 설립되어 등기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울릉문화원은 울릉군 지역 고유문화를 개발·보급·보존·전승·선양하며, 울릉군 지역 향토사 관련 자료를 조사·연구·수집·보존하고 있다. 울릉군 지역에서 각종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전통문화의 국내외 교류와 지역문화에 관한 사회 교육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 환경 보전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과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사업을 기획하여 시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울릉문화원은 매년 3월 울릉군 지역 주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태하성하신당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5월에는 도동약수공원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청소년 예능경진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음력 5월 단오절민속그네뛰기대회와 내 고장 역사 바로 알기, 향토 문화 유적 탐방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7월에는 울릉군 지역 주민을 위한 예술단 초청 공연과 청소년 충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8월에는 풍어기원제, 9월에는 우산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10월 문화의 달에는 울릉군 지역 주민을 위한 초청 공연을 기획하여 시행하고 있다. 11월에는 『울릉문화』를 발간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울릉문화원은 원장 손영규 외에, 부원장 1명, 이사회 이사 11명, 감사 2명 등으로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사무국장과 직원 각 1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