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역과 봉정역 사이의 대구선 철도 교량. 거여철교(巨余鐵橋)는 영천시 도동과 금호읍 황정리 사이를 흐르는 금호강(琴湖江)을 건너는 대구선 철도 교량으로, 영천역과 봉정역 사이에 위치한다. 거여철교는 일제 강점기 때 대구와 영천을 잇는 철도가 건설되면서 놓여졌으며, 전체 길이는 354.96m로서, 영천 지역의 철도 교량과 일반 도로 교량 중 가...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에 있는 중앙선 임포역과 아화역 사이의 철도 터널. 고지(庫旨) 터널은 일제 강점기 때 중앙선 철도가 놓이면서 건설되었으며, 길이는 235m로 영천 지역의 철도 터널 중 두 번째로 길다. 터널은 방산[해발 327.4m]의 능선이 남서편으로 내려와 북안천에 다다르기 전 능선 아래를 뚫어 놓았다. 고지 터널 북쪽에는 임포역이...
-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공공 부문의 주택 또는 집합 주거 단지. 관사(官舍)는 일반적으로 민간 부문의 주택 또는 집합 주거단지인 사택(舍宅, 社宅)과 달리 공공 부문의 주택 또는 집합 주거 단지를 지칭한다. 관사는 주로 국·공립기관의 직원 및 가족을 위한 주택 및 집합 주거 단지로, 철도관사·학교관사·공무원관사·군인관사 등이 있다. 이에 비해 사택은 일반적으로 각종 민간...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산리에 있는 신녕역 관사. 신녕역은 1938년 11월 1일 중앙선의 보통역으로 영업 개시했는데, 1937년 역사·부속가·화물헛간 등을 건립했다. 또 신녕역 철도공무원을 위한 집단주거지로 4개동 7개의 단위주호를 1941년에 건립했다. 신녕역 관사는 신녕역에서 북쪽으로 1.3㎞ 가량 떨어진 신녕중앙교회 뒤편의 구릉지에 있다....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영천 지역에 전투용 비행기를 보관하려고 건립한 창고. 격납고는 비행기를 보관하거나 정비할 목적으로 건립한 창고로 영천의 격납고는 규모가 작은 것으로 볼 때 소형 전투기 격납고이다. 금호읍 신월리와 봉정리에 그 흔적이 남아 있는데 해발 226.8m 봉우리 서·남쪽 일대 및 해발 191.1m 봉우리 남쪽 일대에 대단위 비행장...
-
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 일대에 있는 영천역 철도공무원의 집단거주지. 영천역 관사는 1937년 12월 31일 중앙선의 보통역으로 영업 개시한 영천역 철도공무원의 집단거주지로 1937년부터 1940년까지 건립되었다. 건립 당시 영천역 철도공무원을 위한 집단주거지로 영천역 서쪽의 남부동 일대에 격자형 골목길을 내고 10여동의 단독 또는 2호 연립형 주택을 동서 3열...
-
경상북도 영천시 창구동에 있는 옛 조양 국민학교의 전신인 일본인 소학교장의 주택. 구 조양 국민학교장 사택은 1920년경에 조양 초등학교 전신인 일본인 소학교장이 지은 살림집이다. 건물은 이후 치과의원으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살림집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 조양 국민학교장 사택은 영천 시내의 중앙 사거리에서 청송 간 천문로를 따라 도로 좌측 편에 있는...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에 있는 화산역 철도공무원을 위한 집단주거지. 화산역은 1938년 11월 1일 중앙선의 역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출발하여 1942년 4월 1일 역사와 화물헛간을 짓고 1948년 8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했다. 1955년 6월 20일 화산역으로 역명을 개명했다. 화산역 관사는 화산역의 철도공무원을 위한 집단주거지로 단독주택형 1동과 2...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덕성리 대구선 하양역과 봉정역 사이의 철도역. 금호역(琴湖驛)은 현재 폐쇄된 철도역으로, 근대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에 대구에서 영천의 물류를 위해 대구선이 건설되면서 함께 건립되었다. 금호역은 대구선 가천 기점으로 19㎞ 떨어져 있으며, 하양역에서 금호역까지는 4.9㎞, 봉정역까지는 4.2㎞ 떨어져 있다. 금호역은...
-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역과 북영천역 사이의 중앙선 철도 교량. 금호천교(琴湖川橋)는 영천시 성내동과 금노동 사이의 금호강(琴湖江)을 건너는 중앙선 단선 철도 교량으로, 일제 강점기 때 서울과 부산을 잇는 철도가 건설되면서 놓여지게 되었다. 금호천교는 영천시 성내동과 금노동 사이를 흐르는 금호강의 이름에서 연유한다. 금호천교는 전체 길이가...
-
경상북도 영천시 창구동의 영천 문화원 내에 있는 구한말 영천 지역에서 조직되었던 의병 단체의 순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 산남의진비는 구한말 일본의 국권침탈에 대응하여 의병을 일으켰던 정환직(鄭煥直)[1844~1907]과 그의 아들 정용기(鄭鏞基)[1862~1907] 의병장을 비롯해 수많은 장병들의 공훈을 추모하기 위해 1963년 경상북도의 지원을...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에 있는 6·25 전쟁 때 신녕 지역에서의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시작된 후 국군 제2군단과 인민군 제2군단 간의 병력 2만5천명이 1950년 8월 13일에서 9월 14일까지 33일간 영천·신녕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때 국군 제6사단을 주축으로 한 아군은 인민군의 전차를 육탄으로 공격하는 등...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사무소와 신녕면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신녕 현감들의 선정비군. 신녕 현감 선정비군은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 신녕면사무소 내에 있는데 조선 시대 신녕 현감들의 선정비 32기가 있다. 이외 선정비의 일부가 화남리·완전리·왕산리 등에도 있다. 선정비는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각종 폐단을 낳았던 것으로, 지방 수령들이 퇴임 시 주민들에게 혈세를...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완전리에 있는 중앙선 갑현역과 화산역 사이의 철도역. 신녕역(新寧驛)은 코레일 경상북도본부 소속으로,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신녕면민의 여객과 시멘트 저장 및 운송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신녕역은 영천시 신녕면 일원에 거주하는 지역민과 화물 운송을 위해 1937년에 역사·부속가·화물헛간 세 동을 신축하고 1938년 11월 1...
-
경상북도 영천시 과전동에 있는 일본식 목조 2층 가옥.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은 1930년대 경찰서 관사 및 주택으로 건축되었다 하나 정확한 내력은 알 수 없다. 다만 구조 및 형태가 일본식 목조 2층 구조이고, 내부 공간 및 창호 역시 경상북도 영천시 법원길 14[창구동 90-30]에 1920년경에 지어진 김영해 가옥과 유사한 점이 많다. 당시 영천 지역에...
-
경상북도 영천시 화룡동과 대전동 사이의 고현천을 건너는 교량. 영천 구 화룡교(化龍橋)는 영천시 고현천을 건너는 28번 국도의 도로 교량으로, 일제 강점기 때 포항에서 영주로 연결되는 국도가 건설되면서 만들어졌다. 구 화룡교는 영천 지역의 일제 강점기에 건설되어 현재 잔존하는 도로 교량 중 규모가 가장 크고 구조 또한 튼실한 교량이나 현재는 북쪽의 신 화룡교가...
-
경상북도 영천시 창구동의 영천문화원 내에 있는 6·25 전쟁 때 영천지구 전투의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시작된 후 1950년 9월 4일 파죽지세로 남침한 북한군 제2군단은 일거에 부산을 석권할 목적으로 전략의 요충지인 영천을 점령하고자 최후의 공세를 폈다. 북한군은 우세한 화력으로 공격해 옴으로써 필사적인 방어에도 불구하고 전쟁...
-
경상북도 영천시 교촌동의 마현산 정상에 있는 6·25 전쟁 때 영천지구 전투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일명 영천대첩[1950년 9월 4일~1950년 9월 13일]으로 불리고 있는 영천지구 전투는 9월에 발생한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기습 남침을 감행 후 계속적인 퇴각으로 밀리던 국군은 8월 칠곡·왜관의 낙동강에 방어선을 구축하...
-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에 있는 대구선의 종점이자 중앙선이 분기하는 철도역. 영천역(永川驛)은 코레일 대구본부 소속으로, 대구선[대구~영천]의 종점이자 중앙선[서울~경주]이 분기하는 역이다. 1937년 12월 31일 역사와 급수탑, 화물헛간, 부속가 등을 신축하였고, 1941년 3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영천역은 1917년 11월 1일자로...
-
중앙선 영천역에 증기기관차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37년에 건축된 급수시설. 영천역 급수탑은 철로의 방향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역사와 같은 방향에 있기도 하고 반대 방향에 있기도 한다. 급수탑은 철도 도입 초기부터 세워지지 않았고,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정거장이 급격하게 늘어난 1925년 그리고 1935년부터 1937년까지 많이 설치되었다. 당시 급수...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에 있는 우진각 지붕의 단층 목조 한옥 교회당. 영천 자천 교회는 개신교 선교 초기[1900년대 초]의 한옥 교회당으로 영천 지역에 현존하는 유일한 건물이다. 구조와 외관은 대체로 한국 목조건축 양식을 따랐으나 내부 공간구성은 서양 초기의 그리스도교 양식인 바실라카식 교회 형식을 일부 채용하는 등 한·양식 절충의 교회당이다. 이는...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의 갑령 아래에 있는 중앙선 봉림역과 갑현역 사이의 철도 터널. 오림 터널은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중앙선 철도가 놓이면서 건설되었으며, 영천 지역의 철도 터널 중 가장 길다. 터널은 보현산~화산~팔공산으로 이어지는 화산산맥의 갑령 아래를 통과함으로 상당히 고지대[해발 200m]에 있다. 갑령은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에서 군위군 고로면으로...
-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과 범어동의 학조산 자락에 있는 중앙선 영천역과 송포역 사이의 철도 터널. 완산 터널은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중앙선 철도가 놓이면서 건설되었으며, 영천 지역의 철도 터널 중 가장 짧다. 터널은 학조산[해발158.9m]의 동편 완산동의 금강못 안골과 범어동의 상무골 서편 골짜기로 이어지는 고개를 뚫어 놓았다. 터널 북서쪽에는 영천역이 있...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역과 신녕역 사이의 중앙선 철도 교량. 용호천교(龍湖川橋)는 영천시 청통면 용천리의 용호천을 건너는 중앙선 단선 철도교량으로, 영천 지역의 철도 교량 중 비교적 짧은 교량에 속하며, 교량의 구조는 중앙선에 놓인 금호천교나 화룡천교 등의 철도 교량과 동일하다. 용호천교는 영천시 화산면 당지리에서 발원해 효정리와 덕암리를 거쳐 청통면...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에 있는 조선 시대 신녕 현감을 지낸 윤명운(尹明運)의 불망비. 윤명운[1642~1718]은 본관 파평, 자는 여회(汝會)이다. 조선 숙종 26년 경진년(1700)에 의금부도사로 재직하다 외직으로 나와서 경상도 신녕현의 수령[현감]이 되었다. 신녕 현감으로서 탁월한 업적이 있어 백성들이 비석을 세워 그 은덕을 추모하였다. 윤명운 불...
-
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의 작산동에 있는 북안천을 건너는 4번 국도에 놓인 도로 교량. 작산교는 영천시 남부동의 작산동 남쪽을 흐르는 북안천을 건너는 4번 국도의 도로 교량이다. 4번 국도는 전라북도 군산시와 경상북도 경주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일제 강점기 때 일제에 의해 건설되었고, 작산교 역시 일제 강점기 때 건설되어 영천시에 현재 남아 있는 도로 교량 중 두...
-
경상북도 영천시 문내동에 있는 일본식 가옥. 1940년대에 건립된 일본식 가옥이며, 구조는 목조 평벽에 모르타르로 외벽을 마감한 단층 우진각집이다. 조헌수 가옥은 시청 오거리에서 최문선로 북쪽의 골목길인 동문길로 서쪽 100m가량 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북쪽으로 꺾어 문외 2길로 30m가량 가다가 다시 동쪽 골목길로 꺾은 북쪽의 언덕 위에 위치한다....
-
경상북도 영천시 화룡동과 대전동 사이의 고현천을 건너는 북영천역과 화산역 사이의 중앙선 철도 교량. 영천시 서부동의 화룡동과 대전동 사이의 고현천을 건너는 중앙선 단선 철도 교량인 화룡천교는 일제 강점기 때 일제에 의해 중앙선 철도가 건설되면서 놓이게 되었다. 화룡천교는 영천 지역의 철도 교량 중 중간 정도의 교량이다. 화룡천교는 1937년에 건립된 금호천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