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382 |
---|---|
한자 | 琴湖驛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정자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18년 5월 28일 - 금호역 개장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40년 7월 1일 - 금호역 신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6월 1일 - 금호역 여객 취급 중단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11월 1일 - 금호역 화물 취급 중단 |
현 소재지 | 금호역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덕성리 |
성격 | 철도역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덕성리 대구선 하양역과 봉정역 사이의 철도역.
[개설]
금호역(琴湖驛)은 현재 폐쇄된 철도역으로, 근대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에 대구에서 영천의 물류를 위해 대구선이 건설되면서 함께 건립되었다.
금호역은 대구선 가천 기점으로 19㎞ 떨어져 있으며, 하양역에서 금호역까지는 4.9㎞, 봉정역까지는 4.2㎞ 떨어져 있다.
[변천]
금호역은 1918년 5월 28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후 1940년 7월 1일 역사와 화물 헛간, 부속 건물 등을 신축하였다.
2003년 주 건물인 역사의 창호를 교체하고, 내부 마감재의 개수가 있었으나 2007년 6월 1일 여객 인원의 감소로 인해 여객 취급이 중단되고, 2007년 11월 1일 화물 취급마저 중단되어 현재 폐쇄된 상태이다.
[구성]
금호역은 선로의 플랫폼 동남쪽으로 화물 헛간 1동, 관리사 1동, 주 건물인 역사 건물 1동, 변소 및 창고 1동이 철도와 평행하게 남서~북동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역사와 화물 헛간, 변소는 1940년에 건립된 목조 단층 구조의 건물로 약간의 마감재 변형 외에 건립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지붕의 재료는 역사와 변소는 시멘트 기와로 마감되어 있고 화물 헛간은 시멘트 골슬레이트이다.
특히 금호역의 주 건물인 역사는 박공지붕이 ‘十’자형인데, 내부는 역무실과 대합실로 구성된다. 역무실은 대합실과 접해 매표소가 있고 개찰구를 지나 플랫폼으로 진입하는 구조이며, 화물 헛간은 화물을 상·하차하기 위해 임시 보관하는 화물의 보관 창고로 정면 3칸, 측면 1칸이다. 변소는 그 용도가 창고와 반으로 나뉘어 있다.
[현황]
금호읍 내를 관통하는 덕성리 도로에서 역으로 진입하면 정면에 박공지붕의 역사 건물이 있고, 우측에 변소, 좌측에 관리사가 있다. 관리사 쪽으로 진입하면 100m 정도에 화물 헛간이 남아 있는데, 역사 우측에 육교를 설치해 덕성2리 방면에서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현재 역사 내부는 폐쇄된 상태이며, 진입 도로 좌측에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상가 건물과 2011년 철거된 관사 건물 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