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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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里 |
이칭/별칭 | 사곡,장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운주로[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영천군 임고면 사동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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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8년 5월 3일 - 영천군 임고면 사동에서 영천군 임고면 사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임고면 사리에서 영천시 임고면 사리로 개편 |
행정구역 | 사리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사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12.42㎢ |
가구수 | 143가구 |
인구[남여] | 284명[남 137명, 여 147명]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사리(沙里)는 골짜기가 사방으로 담같이 둘러져 있고, 하천에 모래가 많아 담과 모래를 의미하는 사곡(沙谷)·장곡(墻谷)으로 칭한 데서 연유한다.
[형성 및 변천]
사리의 가정(柯亭)은 조선 숙종 때 성가정(成柯楨)이란 사람이 이 마을에서 살았고, 가정 남동쪽에 있는 마을 ‘감나무골’은 전주 이씨가 주로 살고 있었다. 예전에는 경주군 북안면(北安面)에 속하여 의성 김씨가 주 성씨를 이루었으며, 현재 의성 김씨 50여 가구 정도가 살고 있다.
담골은 신라 시대 수령이 살았던 감영(監營)이 있었다고 하며, 병자호란 때 이 마을 주변에 성을 쌓아 그 안에서 피란을 했다고 하여 담골[墻谷]로 불려진다고 한다. 담골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백암(栢巖) 김응택(金應澤)[1551~1597]의 자손들이 420여 년간 세거해 온 마을이다.
사리는 신라 경덕왕 때부터 임고군(臨臯郡)에 속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임고현(臨臯縣)에 속하였으며, 공양왕 때 영천부(永川府)에 소속되었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 영천군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임고면(臨臯面)에 속하였다. 1995년 1월 1일자로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 환경]
사리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임고천이 흐르며 마을 중간에 당곡지[임고저수지]가 있다. 천장산(天掌山)에서 서쪽으로 뻗은 한 지맥이 마을의 남쪽을 이루어 구릉지를 형성하고, 북쪽은 북쪽은 높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높은 봉을 경계로 영천댐을 이루는 자양면과 접하고 있다. 두 계곡의 좌우 경관은 매우 아름다우며, 하천 침식으로 인한 좁고 긴 평야를 형성한다.
[현황]
사리는 동쪽으로 수성리, 서쪽은 금대리, 남쪽은 고경면, 북쪽은 자양면과 접하고 자연 마을로는 가정·감나무골[감남골]·담골[사곡·장곡]·우봉골[우봉곡]·차골[차곡] 등이 있다. 사리의 면적은 12.42㎢이며, 인구는 2012년 7월 말 현재 143가구, 284명으로, 남자가 137명, 여자가 147명이다. 익산 포항 고속 도로의 임고 2터널과 임고 3터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