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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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臨皐面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포은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영천군 임고면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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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임고면에서 영천시 임고면으로 개편 |
행정구역 | 임고면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
성격 | 행정구역 |
면적 | 88.21㎢[2014년 12월 31일 기준] |
가구수 | 2,148세대[2016년 6월 30일 기준] |
인구[남여] | 4,292명[남 2,172명, 여 2,120명][2016년 6월 30일 기준]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법정면.
[명칭 유래]
임고면(臨皐面)은 기룡산(騎龍山) 언덕 밑에 임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므로 임고(臨皐)라는 명칭이 생겼다.
[형성 및 변천]
임고면은 신라 경덕왕 때부터 임고군(臨臯郡)으로 불리어져 오다가 고려 시대에 임고현(臨臯縣)으로 바뀌어 공양왕 때는 영천부(永川府)에 합병되었다. 그후 조선 시대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에 영천군으로 개칭되었다.
임고면 지방은 원래 아천면(阿川面)[매호·양항·평천 방면] 지역으로 일제 침략 후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환귀면(還歸面)[우항·수성 방면]의 21개 마을과 북안면(北安面)의 8개 마을을 병합하여 임고면으로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7년 1월 1일 임고면 언하동과 신기동이 영천시 동부동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자로 영천시·영천군이 통합해 영천시 임고면이 되었다.
[자연 환경]
임고면은 금호강(琴湖江) 상류에 위치하며 운주산(雲柱山)[867m]과 천장산(天掌山)[689m]으로 이어지는 산맥이 동쪽을 가로막고 있어 다소 험준한 산지이다. 임고면의 중앙을 흐르는 가장 큰 하천은 포항시 죽장면에서 발원하는 자호천이며, 임고면 수성리 원기지에서 발원하는 임고천이 임고면 중앙을 거쳐 고경면 창상리에서 자호천으로 흘러간다.
임고면의 서남부 지역은 대체로 평지와 구릉성 산지가 많아 농사에 유리한 지형이다. 임고면은 운주산과 자호천 등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복숭아와 살구 등 과일이 많이 생산되는 고장이다.
현재 임고면의 남쪽은 고경면, 서쪽은 동부동·중앙동·화남면·화북면, 북쪽은 자양면, 동쪽은 포항시 기계면과 경주시 안강읍과 접하고 있다.
[현황]
임고면의 면적은 88.21㎢이며, 인구는 2016년 6월 30일 현재 2,148세대, 4,292명으로, 남자가 2,172명, 여자가 2,120명이다. 임고면에는 법정리 14개, 행정리 25개, 102개 반이 있으며, 노인정 31개소가 있고, 51개의 기업체에 318명의 근로자가 종사한다.
최근 임고면은 승마와 여가를 위한 공간이 확충되고 있다. 특히, 2009년에 개장한 운주산 승마 자연 휴양림은 국내 최초로 산림욕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승마 자연 휴양림으로 0.7㎢ 면적의 울창한 리기다소나무 숲속에 아름답게 꾸며져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임고면 효리 야산 지역 약 45만 평 부지에 2011년 봄에 개장한 레이포드 컨트리클럽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게 설계된 골프장 중의 하나로 보도되었다.
영천시에서는 정몽주(鄭夢周)의 위패를 모신 임고 서원(臨臯書院)을 대대적으로 보수 정비하고 있으며, 임고면의 중앙을 흐르는 자호천 주변에는 2009년 준공된 임고 강변 공원이 있어 영천시의 중요한 여가·문화·관광 및 교육적인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