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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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愚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운주로[우항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영천군 임고면 우항동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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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8년 5월 3일 - 영천군 임고면 우항동에서 영천군 임고면 우항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임고면 우항리에서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로 개편 |
행정구역 | 우항리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2.82㎢ |
가구수 | 126가구 |
인구[남, 여] | 245명[남자 119명, 여자 126명]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우항리(愚巷里) 명칭은 예전부터 우항 박씨(愚巷朴氏)들이 많이 살았던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우항리의 곡평(曲坪)마을은 옛날 아전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며, 평산 신씨(平山申氏)가 주로 살고 있다. 연하(連河)마을은 동리 앞 못에 연꽃이 많이 피었다 하여 연화(蓮花)라고도 부르는데 우항 박씨(愚巷朴氏)들이 많이 살고 있다. 연하마을은 조선 전기에 황해도 풍원 군수를 역임한 박영손(朴英孫)[1442~1486]의 자손들이 세거해 온 마을이다. 울목은 제학곡(啼鶴谷)으로 넘어가는 기슭에 위치하며 밀양 박씨 등이 살고 있다.
우항리는 신라 경덕왕 때부터 임고군(臨臯郡)에 속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임고현(臨臯縣)에 속하였으며, 공양왕 때 영천부(永川府)에 소속되었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 영천군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임고면(臨臯面)에 속하였다. 1995년 1월 1일자로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 환경]
우항리는 동쪽과 남쪽은 고경면과 경계를 이루며, 북쪽은 고천리와 접하고, 서쪽은 자호천과 임고천이 합쳐지는 곳이다. 동부 지역 천장산(天掌山)[695m]과 고경면의 도덕산(道德山)[708m] 산맥이 서쪽으로 뻗어 우항리와 고천리 서쪽으로 연결된다. 우항리는 이 마을에서 산지 지형이 끝나고 평야 지대를 이루다가 서쪽 방향으로 임고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을 보이는 마을이다.
[현황]
우항리의 동쪽은 고천리와 경계를 이루고, 남쪽은 고경면, 서쪽은 양항리, 북쪽은 양평리와 접하고 있고, 자연 마을로는 연하·굽들·울목 등이 있다. 우항리의 면적은 2.82㎢, 인구는 2012년 7월 말 현재 126가구, 245명으로, 남자가 119명, 여자가 126명이다.
우항리의 문화재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2호인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유허비(遺墟碑)가 있으며, 국도 28호선이 영천시에서 우항리를 지나 포항시 방면으로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