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금노동에 있는 종합 버스 터미널.

[개설]

영천 버스 터미널에서는 1일 5회 서울을 왕복하는 고속버스와 부산·경주·울산·포항·의성·안동·구미·김천·대구 등 각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10년 3월 2일부터 휴게소에서 고속버스를 갈아타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고속버스 환승제가 확대 시행되고 있다.

영천 버스 터미널에서는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뿐만 아니라 영천 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좌석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영천시에 속하는 읍이나 면으로 가는 시내버스나 시외버스는 영천 시내를 한 바퀴 돈 후 목적지로 향한다.

[변천]

영천 버스 터미널은 기존의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던 금노동에 시설을 정비하여 1990년 12월 20일에 준공되었다.

[현황]

영천 버스 터미널은 경상북도의 동남부에 있어 동서로는 대구와 포항을 연결하고 남북으로는 북부의 영주, 안동과 남부의 경주에 이어 울산과 부산까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8월 기준, 영천 버스 터미널에서는 대구 무정차가 하루 10회 운행되고 있으며, 포항 방면으로는 하루 5회, 청송 방면으로는 하루 7회, 경주·울산 방면으로는 하루 4회, 부산 방면으로는 7회, 구미 방면으로는 하루 8회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