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구성]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쌀을 재배하는 논농사의 경우 휴경 농지를 신청하는 가구수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비례하여 경작 면적도 감소 추세이다. 밭농사는 고추, 배추, 대파를 주로 재배하고 있는데, 2004년의 경우 평당 판매가가 폭락하여 재배 작물을 폐기하거나 헐값으로 매도하였다.

1968년에 실시한 마을조사에 의하면, 취업자 산업활동 인구를 대상으로 할 때 농업·임업·수렵업 종사자는 남자가 131명, 여자가 210명으로 총 341명이었다. 운수보관 및 통신업에 종사하는 남자가 1명,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남자가 14명이었다.

1973년의 조사에서는 농가가 122가구, 비농가가 4가구였는데, 2005년과 비교하면 농가 수만 감소하고, 비농가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비농가 4가구는 종교인 2가구, 무직 1가구, 개인사업 1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