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송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위치]

송정리 마을에서 상만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300m 정도 가다 보면 길 왼쪽에 송월리가 자리 잡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송월리 고인돌은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새로 발견된 유적이다.

[발굴결과]

송월리에 산재하고 있는 고인돌 가운데 2기가 받침돌을 괴고 있어 기반식(남방식, 바둑판식) 고인돌의 형태임을 알 수 있다.

[형태]

송월리 고인돌의 규모는 전체적으로 길이 140~380㎝, 폭 80~260㎝, 두께 20~90㎝ 크기의 소형 고인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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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경지 정리 전에는 10여 기의 고인돌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아래쪽이 잘 보존된 2기의 고인돌만이 흩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도서 지역 고인돌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