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있던 진도 최초의 사립학교. 1904년 설립된 광신학교는 진도초등학교의 전신으로 진도에서 최초로 세워진 사립학교이다. 1895년 7월 19일 고종(高宗)은 서당제도를 대체할 근대교육의 도입을 목적으로 소학교령을 발표했다. 진도에서는 1904년 진도읍 동외리 596번지 양사재(養士齋)에 광신학교(廣信學校)라는 사립 소학교를 세웠다. 광신학교 설립은 개...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세워진 단군과 기자를 모신 사우. 일제는 황국신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단군전을 모두 폐지시켰다. 이에 뜻있는 유림들이 중심이 되어 단군전 건립을 극비리에 암중모색하여 오던 중 1919년 3·1 운동을 기점으로 논의가 활성화되었다. 진도군에서는 1922년 1월 15일 100여 명의 유림들이 단기사 건립을 위해 기성회(회장 박진원)를 발족시켰다. 한승복(...
조선 말,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전개한 진도의 인물. 진도에서의 독립운동은 조선 말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독립운동을 하다가 진도로 유배되었던 독립운동가들의 영향을 받은 지역 인사, 그리고 진도 출신으로 외지에 나가 독립운동에 가담했던 사람들이 귀향하여 벌인 운동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음에서는 조선 말기 외세의 침투에 대항하여 국권을 회복하려 한 활동으로부터 일제강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