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섬의 모양이 나비를 닮은 섬이라고 하여 나비섬, 나부섬, 나부도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청주한씨, 청송심씨가 살면서 터를 잡았다. 그 뒤 1600년대 중엽 진도군 고군면에 살았던 제주한씨 일가가 이곳으로 들어와 살았다.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나비처럼 생겼다 하여 나부섬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