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봉상리 송월마을에 있는 청동기에서 고려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봉상리에서 상만리로 가다 보면 송정마을을 지나 도로 왼쪽으로 평지가 펼쳐지는데, 이곳에 청동기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이 산포되어 있다. 이곳은 마을주민들이 ‘간대들’이라 부르는 곳으로, 여귀산에서 뻗어내린 지맥과 지맥 사이의 곡간지에 해당한다. 유물산포지에는 파괴된 고인돌의 덮개돌들이 산재해...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신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송정마을에서 신동간 길을 따라 왼쪽 200m 지점 김현숙 씨 소유의 밭에 고인돌 1기가 있다. 경지 정리 전에는 2기의 고인돌이 있었다고 한다.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했을 때 발견되어 조사되었다. 고인돌은 덮개돌 아래쪽이 지표 아래에 묻혀 있어 받침돌의 유무 등 형식을 확인할 수 없으며, 아래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