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진도군 지산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801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가치리에 이른다. 가치리 유물산포지는 마을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큰 산(278m)의 동쪽 사면부에 있다. 2003년에 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농로 확장·포장공사와 관련하여 일부지역을 시굴하였다. 조사결과 유구나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조사구역이 극히 일부이...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남동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활터. 임회면 남동리 사대(射臺)는 남동마을 주민들에 의해 사장(射場:활터)으로 구전되어 왔다. 고지도에 의하면 임회면 남동리 사대는 선소 북서쪽의 가장 안쪽의 해안가에 표기되어 있고, 구전으로만 전해져 왔었다.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사대는 (재)전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시굴·조사되었다. 조사결과 70×90㎝ 규모로, 깊이 3...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남동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선소. 1872년 『남도진여지도(南桃鎭輿地圖)』에 의하면 선소는 ‘전선건물소(戰船建物所)’로 표기되어 있어, 배의 출입과 건조 및 수리 등을 담당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진도 남도진성 앞 홍교에서 서쪽으로 약 400m 정도 들어가면 석축시설이 드러나 있다. 이곳은 남망산[119m]의 북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바다와 연접해...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 상가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유적. 송산리 상가유적은 농로 확장·포장공사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급수지를 시설하기 위해 2004년 (재)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움집 터 1기, 구덩유구 1기가 조사되었다. 유물로는 움집 터 내부에서 적갈색연질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군내면사무소에서 동쪽으로 500m 정도 가다 보면 상가마을에 이르게...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철기시대의 주거유적. 고군면소재지에서 지방도 80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오상마을에 이르게 되는데, 오산리 유적은 오상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진도군 문화유적 조사시 처음 발견된 유적으로 1987년 학계에 보고되었다. 2003년 경지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조사 당시 ‘오산리유적 가지구...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상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오상리 고인돌군은 세 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가군 고인돌은 오산리 저수지 제방 밑에 4기가 동서 1열로 놓여 있다. 이곳에서 내동리 마을 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섬바위’라는 선돌이 있는데 선돌 옆에도 2기의 고인돌이 있다. 나군 고인돌은 오상리 마을 북쪽 넓은 경지 쪽 낮은 구릉상에 6기가 군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