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진도군 향청(鄕廳)의 업무를 기록한 자료. 1796년(정조 20)부터 1808년(순조 8)까지 12년간 진도군 향청이 처리한 업무에 대한 자료이다. 진도군 군내면 김진용(金珍龍)이 소장 중인 것을 1992년 진도문화원이 『진도향토사자료』제1집 영인본으로 간행했다. 조선 후기 향청은 향임(鄕任)과 향리(鄕吏)의 이원화된 군 행정기구의 하나였다. 이런 특징을 가진 향청이 업...
조선후기 진도의 관인. 1803년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내현(乃現), 호는 소매(小梅)이다. 진도군 군내면 집강(현재 면장)을 두 차례 지냈고, 집강을 지낸 후에는 향청에서 가장 높은 직임인 좌수를 두 차례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