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도 창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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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에 있는 산. 전라남도 진도군 하조도 창유리의 뒷산이며, 봉수대가 있던 곳이다. 돈대산 봉수에 대한 직접적인 사료 및 조사자료는 전무하나, 돈대산이란 지명이 붙은 산에는 반드시 봉수대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돈대(墩臺)의 수비과정에서 특히 도서지방에 있어서의 그들의 연락방법은 봉화가 유일한 수단이었음을 쉽게 추론할 수 있다. 돈대산의 봉수대는 진도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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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지역 물품을 상호 교환하는 장시는 과거 한때 지역의 중추적인 중심 역할을 했으며, 장날은 인근지역 사람들의 잔칫날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산업화,도시화의 진행과 함께 장시는 양적, 질적으로 쇠퇴를 거듭했다. 장시가 쇠퇴할 수밖에 없었던 주요 요인으로는 소득 증대, 교통,통신의 발달, 대중매체의 확산, 농산물 및 공산품 유통구조의 변화 등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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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었던 정기시장. 조도시장은 하조도 창유리에서 5일에 한 번씩 끝자리가 3과 8일인 날에 서는 장이었으나 2000년에 폐지되었다. 조도장의 거래 품목은 간척 농경지에서 생산된 쌀, 마늘, 대파 등의 농산물을 비롯한 각종 해산물, 축산물이었다. 1976년 초의 기록을 보면, 가축을 제외한 1일 매출액은 2,630,000원이었고, 고정상인 30명,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