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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678
한자 斜上里
영어음역 Sasang-ri
이칭/별칭 빗기내,빛내,삼밭에,논수동,잣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경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리
면적 임야 526㏊|농경지 45㏊
인구(남) 74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여) 70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63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하는 행정리.

[형성]

고인돌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보나 조선 초기에 거주하기 시작 하였을 것이다.

[변천]

본래 진도군 의신면의 지역으로서 내가 비껴 흐르므로 비끼내, 빗내 또는 사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상리, 사하리, 영산리의 각 일부를 합하여 사천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첨찰산[485m]이 군의 동반부의 중앙에 우뚝 서 있으며 동남진하여 덕신산을 이루고 기생기 안 고랑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바꿔 회동 초상 뒷산을 거쳐 정수암, 사고지재와 마을 앞 갈매봉을 지나 돈(평)지 창포들에 머문다.

북서쪽으로 향한 산맥은 마을 뒷산인 수리봉의 웅장한 자태를 이룬 후 한 가지는 진도읍 남산과 영산의 광정산(廣庭山)의 모습으로 변하더니 칠전리로 넘는 가단재에서 여귀산맥을 만나고, 한 가지는 정거재[峙]에서 다시 진도읍의 주산인 철마산과 북산[望敵山]을 이루어 산월 연대봉에서 바다로 이어진다.

하천은 군에서 가장 긴 지방2급 하천인 의신천의 발원지로서 첨찰산 양쪽 골짜기의 물이 쌍계를 이루며 흐르다가 절 앞에서 만나 우항천을 이루어 의신저수지의 수원으로 의신면 면민의 젖줄 역할을 한 뒤에 의신포에 이른다

[위치와 교통]

면의 중북부에 있으며, 동쪽은 고군면 향동리, 서쪽은 칠전리, 남쪽은 옥대리, 북쪽은 진도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교통은 사상마을 앞으로 통하는 도로는 옛날에는 면소재지인 돈지마을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신작로와 진도읍에서 성죽굴로 가는 속칭 ‘절재’ 산길과 ‘왕무덤재’를 넘어 논수동을 거쳐 쌍계사로 진입하는 비포장도로인 신작로가 주 도로였으나 의신저수지가 1961년 준공함에 따라 의신면 소재지로 통하는 도로는 이용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생활권 또한 진도읍으로 바뀌게 되었다.

진도읍과 경계에 왕무덤재가 있는 삼거리길의 진설-사천-고군면의 향동 사이 6.2㎞의 포장도로가 군도 15호선으로 지정되었고 작골에는 진도읍 동외리 가는골 진도 공설 운동장으로 통하는 임도가 개설되었으며, 첨찰산 남쪽 산 위에 진도 레이더 기상대가 2001년 준공되어 두목재(향동재)에서 첨찰산에 이르는 임도가 3.5m폭으로 개설 포장되어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63세대에 144명(남 74명, 여 7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임야는 526㏊, 농경지는 45㏊이다. 경지면적은 밭 21.3㏊, 논 28.2㏊, 총 49.5㏊의 농경지를 경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이다. 그러나 토질이 비약하여 자갈땅으로 쌀의 질이 떨어지는 편이며, 밭에는 80년대 초까지 맥류, 조, 수수, 콩, 참깨 등을 심었으나 최근 겨울 대파와 월동배추, 구기자, 고추 등의 수확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관광 여건이 성숙되면서 80년대 이후 통닭집과 간이매점 등 상업에 종사하는 가구가 늘었고 주5일 근무와 국민 레저 시대를 맞아 수려한 경관과 문화 유적지를 가진 사상마을은 농어촌 관광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유적으로는 쌍계사를 비롯하여 여러 개의 암자와 운림산방 등이 있고, 천연기념물인 상록수림이 있다. 마을의 주요 성씨로는 무안박씨(務安朴氏), 신안주씨(新安朱氏), 김해김씨(金海金氏), 진주강씨(晉州姜氏) 등이 거주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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