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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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田里 |
영어음역 | Jukj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죽전리![]() |
집필자 | 김정호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행정리.
1400년 말 능성구씨가 입향하였다고 전해지나 사실적 근거는 찾기 어렵다. 해남에서 처음 진도로 건너온 원주이씨, 남평문씨 등의 첫 정착지이다.
본래 진도군 군일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죽전리, 대사리, 신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녹진리라 해서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마을의 서쪽에는 건배산[118m]이 있을 뿐 대부분은 낮은 산으로 형성되어 있다. 건배산에서 흘러내린 물을 모아 이룬 죽전저수지는 마을 앞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군내면의 북부에 있으며, 동쪽은 잿등과 대하리, 서쪽은 나리, 남쪽은 대사리, 북쪽은 바다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마을 앞으로 803번 지방도가 동서로 지나며, 이 외에도 북부의 해안가로 연결된 도로가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83세대에 195명(남자 106명, 여자 8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과 월동배추, 대파 등이 있다. 마을의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과 마을공동창고가 있으며, 조직으로는 청년회와 부녀회,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구성된 노인회, 마을 전 주민이 참여하는 상두계가 있다. 주요 성씨는 무안박씨, 원주이씨, 문의박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