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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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州韓氏 |
영어음역 | Cheongju Hanssi |
영어의미역 | Cheongju Han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정호 |
세거지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연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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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보전리|고군면 석현리|고군면 오산리 |
입향시기/연도 | 1580년대 |
성씨시조 | 한란(韓蘭) |
입향시조 | 한결(韓潔) |
전라남도 진도군의 세거성씨 중 하나.
한씨는 본래 기자(箕子)의 후손이란 설을 갖고 있으나 청주(淸州) 본관을 갖게 된 것은 고려 개국 당시 청주 토호로 왕건에 협력한 한란(韓蘭)[?~?]이란 인물 때문이다.
한란은 고려 태조(太祖)가 후백제의 견훤(甄萱)을 정벌하기 위해 청주를 지날 때 군량미를 도와 삼한 통합에 공이 있으므로 개국벽상공신으로 삼중대광태위(三重大匡太尉)에 올랐다. 한란이 충청북도 청주 방정리에 세거하였기 때문에 후손들은 청주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왔다.
1500년대 한결(韓潔)이 고군면 석현리 일대에, 1600년대 한응변(韓應弁)이 고군면 지막리 일대에, 1700년대에는 지산면 일대에 한희민(韓希敏)이 들어와 정착하였다. 한편, 조도(鳥島)를 중심으로 번창한 청주한씨들은 해남에서 1580년대에 건너온 한인수(韓仁琇)[1564~1625]의 후손들이다.
청주한씨 절재공파조 증손의 8세손인 한석상(韓錫相)[1664~1723]이 진도에 들어와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연동 일대에 터를 잡았다. 그 이후 손자 한경재[1701~1764]가 보전(寶田)으로 옮겨 큰 문중을 이뤘다.
주로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보전리, 앵무리와 고군면 석현리, 오산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청주한씨는 2000년 말 기준으로 진도에 393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이는 진도의 성씨 중 6위에 달하는 규모이다.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석현리에 충현사라는 사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