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052
한자 天見山
영어공식명칭 Cheongyeonsan
이칭/별칭 샘재,천점산(泉坫山),천현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장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도주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천견산 - 경기도 남양주시
해당 지역 소재지 천견산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장현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393m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장현리 경계에 있는 산.

[개설]

천견산(天見山)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장현리의 경계를 이루는 고도 393m의 산이다. 서북쪽의 수리봉 능선과 이어져 산맥을 공유하고 있다. 천견산에는 599년(신라 진평왕 21)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봉영사(奉永寺)가 있다. 봉영사는 1737년(영조 13) 중창되었으며, 1738년(영조 14)에는 선조의 후궁인 인빈(仁嬪)의 묘가 순강원(順康園)으로 승격하면서 인빈의 원찰(願刹)로 지정되었다.

[명칭 유래]

천견산은 정상에 샘이 있었으므로 샘이 있는 고개, 산이란 의미에서 ‘샘재’라고 불렸다. ‘샘재’를 한자로 음차한 것이 ‘샘 천(泉)’을 딴 천현(泉峴), 천점(泉岾)이며, 여기에 ‘산’이 붙어 ‘천현산’, ‘천점산’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 고문헌인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천점산(泉坫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 ‘천현산’의 천은 ‘샘 천(泉)’에서 ‘하늘 천(天)’, 현은 ‘고개 현(峴)’에서 ‘볼 견(見)’으로 변하면서 오늘날의 ‘천견산’이란 명칭이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자연환경]

천견산의 정상부에는 서어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등의 활엽수가 자라고 있다.

[현황]

천견산은 인근의 수리봉과 함께 등산하는 경우가 많다. 천견산 남쪽 기슭에는 원찰인 봉영사와 인빈 김씨의 묘인 순강원, 인빈 김씨의 아들 이광(李珖)의 묘, 태종이 세운 이궁(離宮)인 풍양궁터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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