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몰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332
영어공식명칭 Korean Slender Gudgeon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건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시기/일시 2007년 - 긴몰개 왕숙천 중상류에서 서식 확인
지역 출현 시기/일시 2015년 - 긴몰개 봉선사천 하류에서 서식 확인
성격 민물고기
학명 Squalidus gracilis majimae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기어강〉잉어목〉잉엇과
서식지 왕숙천 중상류 지역|봉선사천 하류 지역
몸길이 약 7~10㎝
새끼(알) 낳는 시기 5~7월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서식하는 잉엇과의 민물고기.

[개설]

잉엇과의 민물고기인 긴몰개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서해·남해·동해 남부로 흐르는 각 하천에 널리 분포하며 주로 유속이 느린 중상류 지역에 서식한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도 왕숙천의 중상류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형태]

몸길이는 약 7~10㎝이다. 체형은 길고 옆으로 약간 납작하다. 주둥이는 뾰족하고 입이 그 아래쪽에 있다. 눈은 몸에 비해 비교적 크고, 머리 중앙부보다 약간 앞쪽에 있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조금 짧다. 입 가장자리에는 한 쌍의 수염이 있는데, 그 길이는 눈의 지름과 비슷하다. 측선 비늘은 완전하여 거의 일직선을 이루며 어두운 검은색의 줄처럼 이어지고, 후반부에는 색이 더욱 짙어진다. 측선의 줄은 어릴수록 뚜렷하게 나타난다. 몸의 색은 대체로 은백색이며, 등쪽은 약간 어두운데, 이는 등쪽에 작은 흑점들이 불규칙하게 산재하여 있기 때문이다. 등지느러미의 뒷부분은 몸쪽으로 꺾여 있으며, 꼬리지느러미의 중앙 부분도 안쪽으로 파여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길이가 짧아 등지느러미에 미치지 않는다. 각 지느러미에는 흑색 반점이 없고, 색은 담황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유속이 느린 중류·상류 하천이나 저수지, 늪에 서식한다. 산란기인 5~6월에는 주로 주변 수초에 알을 붙이는데, 이 때문에 수초가 우거진 곳에서 특히 많이 분포한다. 물의 표층이나 중간층에서 무리를 지어 헤엄치면서 먹이로는 주로 작은 갑각류나 수서곤충의 유충을 먹는다.

[현황]

긴몰개는 비교적 맛이 좋아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요즘에는 관상어로도 활용된다. 2007년 조사에 따르면 남양주시 왕숙천 중상류 지역에 서식하고 있었으며, 2015년에는 봉선사천에서도 주로 하류 지역인 육림교~왕숙천 합류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