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347
한자 南楊州 陽地里 香-
영어공식명칭 Juniperus chinensis L.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530 외 6필지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현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식재 시기/일시 1490년 -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 식재 추정
보호수 지정 일시 1970년 12월 24일연표보기 -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 양주 양지리 향나무로 천연기념물 제232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4년연표보기 - 양주 양지리 향나무에서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 삭제
소재지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 -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530 지도보기 외 6필지
학명 향나무
생물학적 분류 측백나무과
수령 530년[추정]
관리자 경기도 남양주시
보호수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에 있는 향나무.

[개설]

향나무는 구과목 측백나뭇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상나무, 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평안북도와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의 표고 800m 이하에서 자생하며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양수이므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그늘에서는 잎과 줄기가 말라 죽는다. 공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맹아력이 우수하여 여러 가지 수형을 만들 수 있다. 1~2년생 가지는 녹색이고, 3년생 가지는 암갈색이며, 7~8년생부터는 비늘잎이 생긴다. 향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형태]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530 외 6필지에 있으며, 수령은 530년으로 추정된다. 총 1주이며, 지정된 면적은 총 2,827㎡이다. 땅 위 2m 높이 정도 되는 곳에서 줄기가 일곱 갈래로 갈라지면서, 사방으로 수관(樹冠)을 뻗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13m로 곧고 크게 자라지 않는 여타의 향나무에 비해 큰 편이며, 가슴 높이 줄기 둘레는 3.25m, 뿌리목 줄기 둘레는 7m, 가지 밑 줄기 높이는 2m이다. 가지는 각각 동쪽 5.7m, 서쪽 5.7m, 남쪽 7.5m, 북쪽 8.5m로 퍼져 있다. 원 줄기의 동쪽 밑 부분은 제사 때 사용할 향의 재료를 얻기 위해 깎아서 줄기에 심한 상처가 나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는 조선 전기에 거창 신씨(居昌 愼氏)가 선조의 묘를 쓰고서 기념식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거창 신씨의 시조인 신전(愼詮)의 묘비 옆에 심어져 있다. 신전은 1429년(세종 11)에 과거에 급제하여 경상도 도사, 예문관직제학, 사헌부집 등을 거쳐 황해도 관찰사를 지냈고, 사후 영의정에 추증되어 거창부원군에 봉해진 인물이다.

[현황]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는 1970년 12월 24일 문화재청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232호로 지정되었으며, 1980년 양주군에서 남양주가 분리된 이후에도 처음 지정되었던 이름인 ‘양주 양지리 향나무’로 지속되다가, 2014년 양오초등학교 학생의 민원 제기로 2014년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로 개칭되었다. 그 후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는 현재 소유는 국유와 거창 신씨 양간공파 종중 등으로 되어 있고, 관리 단체는 경기도 남양주시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관리하는 인근의 보호수들과 함께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호되고 있다. 노거수임에도 보통의 향나무에 비해 곧고 높게 자란 편이어서 더욱 보존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국립수목원(https://kna.forest.go.kr)
  • 남양주시청(https://www.nyj.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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