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511
한자 春園李光洙記念碑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길 30[부평리 25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태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892년 2월 1일 - 이광수 출생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1950년 10월 25일 - 이광수 사망
건립 시기/일시 1976년연표보기 - 춘원 이광수 기념비 건립
현 소재지 춘원 이광수 기념비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길 30[부평리 255]지도보기
성격 기념비
관련 인물 이광수
재질 화강석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춘원 이광수를 기념하여 세운 비.

[개설]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1892~1950]는 1944년 3월부터 1948년 8월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광릉 지역과 사릉에서 머물며 농사를 지었다. 그리고 1946년 9월 2일 광동중학교에 교사로 부임하였다. 신용철의 연구에 따르면 “일과 후 숲속을 거닐며 초목과 대화하고 죽은 새도 묻어 주었다. 염불하고 경전 읽으며 좌선하는 불제자로 충실하려고 노력하였다.”라고 한다. 춘원 이광수 기념비(春園 李光洙 記念碑)는 1976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이광수를 위하여 세운 기념비이다.

[건립 경위]

춘원 이광수 기념비이광수가 경기도 양주군 진건면 사릉리[현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에 은거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친 광동중·고등학교에 기념비 건립이 추진되었다. 근처의 봉선사이광수가 4개월 정도 수도 생활을 한 곳으로, 기념비 제막 당시 봉선사 주지 승려 운허이광수의 팔촌 동생이다. 춘원 이광수 기념비이광수의 부인 허영숙 등 유족에 의하여 건립이 계획되었고, 허영숙이 1975년 미국에서 귀국하였으나 완공을 보지 못하고 9월 7일 사망하였다. 그 후 아들 이영근, 딸 이정난·이정화 등 남은 유족에 의하여 완공되었다. 제막식은 1976년 5월 29일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봉선사 구내에서 개최되었으며 1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하였다.

[위치]

춘원 이광수 기념비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255번지 봉선사 경내에 있다.

[형태]

춘원 이광수 기념비의 재질은 화강석으로, 건립 당시에는 용의 무늬를 새겨 넣은 이수가 비석의 머리로 장식되었으나 현재는 이수가 망실되어 남아 있지 않은 상태이다. 정면에는 한글로 ‘춘원이광수기념비’라고 새겨져 있고 후면에는 주요한의 글, 김기승의 글씨로 비문이 음각되어 있다. 좌우 측면에는 이광수가 남긴 글들이 김기승의 글씨로 음각되어 있다.

[금석문]

춘원 이광수 기념비에는 「졸업하는 형제여, 자매여」[『동광』31, 1932. 3.] 등 이광수의 작품 및 추모 글이 총 1,371자로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춘원 이광수 기념비는 광복 직후 은거하던 이광수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유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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