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1007
영어공식명칭 Chwinamul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강원도 영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산물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생산되는 산나물.

[개설]

취나물은 국화과[compositae]에 속하는 참취, 미역취 등의 어린 잎을 식용으로 하는 특유의 향기를 가진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것이다. 생채 또는 묵나물로 활용한다.

[연원 및 변천]

취나물로 통용되는 참취는 잎이나 어린순을 나물로 하고, 다 자란 것은 두통이나 현기증에 사용한다. 미역취는 어린순을 나물로 하고 전체를 위를 튼튼하게 하거나 이뇨제로 사용한다.

영월 취나물은 부드럽고 연한 녹색을 띠며 뻣뻣하지 않고 향이 좋다. 봄에 뜯어 나물이나 쌈을 싸 먹으면 독특한 향취가 입맛을 돋우어 준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봄, 가을에 채취한 취나물 종류를 삶아 건조시켜 묵나물로 이용한다. 생채는 쌈으로 먹기도 한다.

영월군은 취나물을 포함한 산채류를 우수 상품으로 만들기 위하여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산채클러스터사업으로 지원, 선정되어 가공, 포장, 저장 시설의 확충을 계속하고 있다. 또 기존 수동 시설을 자동화[자동 열탕 시설 세트, 급속 냉동창고, 열풍건조기]하여 위생적인 산나물[곤드레, 어수리, 취나물, 곰취] 가공품을 생산하고 급속 냉동 보관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영월 취나물은 전통적으로 전하여 내려오던 삶아 말리던 방법에서 탈피하여 웰빙 및 식생활의 향상과 더불어 대량생산 체제로 시설화하여 재배하고 판매되고 있다. 취나물 재배 면적은 넓지 않으나 취나물, 참나물, 어수리, 오갈피, 곤드레 등 산채류의 재배 면적은 2011년 기준 51만 6000㎡인데, 해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상동읍 일원에서 주로 재배되는 고급 산채류인 눈개승마와 산마늘 등의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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