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댐 막으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1371
한자 東江-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강원도 영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예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48년 7월 20일 - 「동강댐 막으면」 저자 이하석 출생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99년 6월 15일연표보기 - 「동강댐 막으면」 『동강의 노루궁뎅이』에 수록 및 간행
편찬|간행 시기/일시 2001년 4월 6일 - 「동강댐 막으면」 이하석 시집 『녹』에 수록 및 간행
배경 지역 동강 - 강원도 영월군 지도보기
성격
작가 이하석

[정의]

1999년 출간된 『동강의 노루궁뎅이』에 수록된 이하석의 시.

[개설]

「동강댐 막으면」은 ‘영월 동강댐 건설 계획’으로 인하여 위기에 처한 동강의 자연을 걱정하는 문인들이 ‘동강 살리기’ 프로젝트로 출판한 『동강의 노루궁뎅이』에 수록된 이하석(李河石)[1948~]의 시이다. 영월 동강댐이 건설될 경우 물에 잠기게 될 영월의 소중한 것들을 되짚고 있는 시이다. 「동강댐 막으면」은 이후 이하석 시집 『녹』에도 수록되었다.

[구성]

「동강댐 막으면」은 5연 38행으로 구성된 시이다.

[내용]

「동강댐 막으면」은 동강댐이 동강의 물을 막게 되면 물 속으로 잠기게 되어 사라질 것들을 하나하나 되짚는다. 이하석은 시에서 “이 모든 것이 왜 없어져야 하나./ 엄청난 힘에 눌려 물 아래 저 용궁 아래,/ 곧 검어져서 밑이 안 보일 용궁도 아닌 저 아래/ 파묻혀 입 닫아야 하나./ 다목적의 댐 아래/ 너무 많은 목적들 수장되고/ 마침내 모든 이 죽일/ 재앙의 물만 그득하리라.”라고 말하며 동강댐 건설로 발생할 피해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다.

[특징]

「동강댐 막으면」이 수록되어 있는 『동강의 노루궁뎅이』라는 작품집은 소설가 69명과 시인 159명이 참여하고 있는 ‘동강 살리기’ 프로젝트에서 기획한 작품집이며, 이하석은 『동강의 노루궁뎅이』「동강댐 막으면」 외에도 「동강」, 「동강 2」, 「동강 3」, 「동강아리랑」, 「강」, 「단상,동강의 꿈」 등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이를 통하여 동강의 자연 파괴를 걱정하고 인간의 편의를 위하여 자연을 파괴하려는 인간의 이기심을 경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시인, 소설가 여덟 사람이 저마다 문자향이 다른 문자들로써 저잣거리의 책을 만들었으나 글쓴이들의 마음은 하나같이 언제 사라질지 모를 동강에서 안쓰럽고 초조하게 흐르고 있다 말해야 할 것이다.”라는 최승호(崔勝鎬)[1954~]의 간행사처럼 『동강의 노루궁뎅이』에 수록된 작품들에는 동강댐 건설에 대한 작가들의 우려와 걱정이 진실되게 표현되고 있다. 특히 이하석은 「동강댐 막으면」을 비롯하여 여러 편의 작품을 『동강의 노루궁뎅이』를 위하여 발표하면서 동강의 자연을 지키려는 마음을 간곡하게 표현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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