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2032
한자 龍馬岩
영어공식명칭 Yongmaam
이칭/별칭 용마바위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용마암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지도보기
성격 바위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연하천 강가에 있는 바위.

[개설]

용마암(龍馬岩)에 관한 이야기는 크게 2가지가 있다. 모두 아기장수 설화와 연관이 있다. 아기장수가 억울하고 아쉬운 죽음을 당하고, 아기장수를 기다리던 용마가 나온 바위를 용마암이라 부르는 것은 동일하나 해당 지역과 세부적인 내용에서 차이가 있다.

하송리 엄씨 문중에 아기장수가 태어나 며칠 만에 일어서서 걷기도 하고, 시렁 위에 올라가서 잠을 자는 등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소문이 퍼지자 나라에서는 아기장수가 장차 역적이 될 것이라 하여 죽이려 하였다. 아기장수는 부모에게 자신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부모는 하는 수 없이 자식을 죽이게 된다. 아기장수가 죽자 덕포리 용마굴에서 바위를 뚫고 나온 용마가 주인을 찾으며 울다가 죽었고, 그 무덤이 덕포 상리에 있다고 한다. 용마가 뚫고 나온 바위를 용마암이라고 부른다. 아기장수의 무덤이 하송리 노인정 뒤에 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와석리에 전하여 온다. 와석리 노씨 집안에 아기장수가 태어났다. 아기장수는 당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힘이 좋고, 태어난 지 사흘 만에 시렁에 올라앉을 정도여서 가만히 두면 큰일이 나겠다고 생각하여 잡아 죽였다. 아기장수가 죽은 지 닷새 뒤에 외룡리의 용담이라는 곳에서 용마가 나왔고, 아기장수가 없자 용마는 울며 죽었다. 와석리 농경지에는 장수 무덤과 말 무덤이 있다. 용마가 나온 용담 가운데 바위를 용마암이라고 부른다.

[명칭 유래]

용마암이라는 명칭은 용마가 나온 바위 전설에서 유래하였으며, 용마바위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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