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6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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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逸英 |
영어음역 | Yi Ilyeong |
이칭/별칭 | 회백(晦伯),이잠(夷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장영복 |
[정의]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충신.
[가계]
본관은 합천(陜川). 자는 회백(晦伯), 호는 이산거사(夷山居士). 고려 두문동충신(杜門洞忠臣)인 사인(舍人) 이치(李致)의 후손이며, 대사간 이세림(李世琳)의 손자이고 증 이조참의(吏曹參議) 이돈(李敦)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병자호란 때 동생 이일로(李逸老)와 함께 강화도에 피난 갔다가 청나라 군사에게 포위되자, “충효(忠孝) 두 글자는 우리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가훈이니, 의(義)는 태산보다 중하다.”말하고 북쪽을 보며 통곡한 후 아우 이일로와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어 순절하였다.
[상훈과 추모]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으로 증직되고 정문이 내려졌다. 1807년(순조 7)에 나라에서 부역을 면하여 주었다. 1834년(순조 34)에 형제의 후손을 다시 급복(給復)한 후 부인과 함께 한 가문에 사절(四節)을 정려(旌閭)하여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태봉산 밑에 일문사절각(一門四節閣)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