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199 |
---|---|
한자 | 可也谷面 |
영어음역 | Gayagok-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조선시대 가야실의 이름을 따서 가야곡면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은진군 지역으로, 두월(斗月)·등리(登里)·조정(釣亭)·종연(鍾淵)·소조(所鳥)의 5개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마면(葛麻面)의 목곡(木谷)·성덕(城德)·평리(坪里)·서촌(西村)·매오(梅五)·병암(屛岩) 등 20개리와 상두면(上豆面)의 비종(飛宗)·두계(杜溪)·강청(江淸) 등 9개리, 하두면의 야촌리와 송산면의 와야리와 연산군 적사곡면(赤寺谷面)의 중하성(中下城)·동상(東床)의 2개리, 모촌면의 거사(居士)·신흥(新興)·신계(新溪)의 3개리, 전라북도 고산군 운북면 구만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가야곡면이라 하고 논산군에 편입하였다.
강청·두월·육곡(六谷)·등리·성덕·목곡·병암·산노(山老)·석서(石西)·양촌(陽村)·조정·종연·중산(中山)·함적(咸積) 등 14개리를 관할했으며, 1962년 구자곡면의 삼전(蔘田)·야촌(野村)·왕암(旺岩)의 3개리가 편입되었다. 1973년 석서리가 양촌면으로, 1983년에 중산리와 양촌리 일부가 양촌면으로 편입되어 가야곡면은 육교리·강청리·목곡리·함적리·산노리·병암리·조정리·등리·종연리·두월리·야촌리·왕암리·삼전리·양촌리 등 14개리로 편성되었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가야곡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전체적으로 북부는 비교적 저평한 평야 지대를, 남부는 비교적 높은 구릉성 산지를, 그리고 중부는 평야 지대와 구릉성 산지의 점이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북부 평야 지대 위에는 탑정저수지가 있다. 동북부 경계지대에는 논산천(論山川)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서부 및 중부 평야 지대에는 왕암천(旺岩川)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각각 흐르고 있다.
논산천과 왕암천의 연변에는 인공제방이 축조되어 있다. 평야 지대에는 해발고도 30~120여m에 이르는 높고 낮은 구릉성 산지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구릉성 산지들 사이로 해발고도 40여m의 저평한 평야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평야 지대는 중부의 구릉성 산지와의 점이지대에 전형적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궁벙들·넘은들 등은 평야 지대의 핵심부에 해당한다. 북부 평야 지대는 동쪽의 경우 논산천의 충적지가, 그리고 서쪽의 경우 왕암천의 충적지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남부 구릉성 산지는 남부 경계지대에서 까치봉(456m)·옥녀봉(玉女峰, 411.7m)·말목재 등을 중심으로 가장 높다. 남서부의 정토산(淨土山, 370.4m)·매화산(梅花山)·지내기재, 남부의 통박산(303.8m)·삼재·더운뎅이재·사송재 등도 비교적 높은 구릉성 산지에 해당한다. 중부 동쪽의 구명봉(212.4m), 북부 동쪽의 방고개와 갈마산(渴馬山, 157m)도 구릉성 산지의 주요 부를 형성하고 있다. 북부의 탑정저수지 이외에 곳곳에 크고 작은 저수지와 소류지가 산재해 있는데, 굴졸소류지·독점소류지·왕암호·절골지 등이 있다.
[현황]
논산시의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990세대에 4,112명(남자 2,123명, 여자 1,98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면적은 45.29㎢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13.12㎢로 밭이 4.70㎢, 논이 8.42㎢, 과수원 0.49㎢ 등으로 되어 있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와 과수농사가 이루어지고,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탑정저수지 주변에는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고, 야촌리에는 가야곡산업단지가 입지해 있다. 특산물로는 가야곡왕주가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가야곡초등학교와 가야곡중학교가 있고, 주요 기관 및 시설로 가야곡면사무소·가야곡치안센터·가야곡우체국·논산계룡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육곡리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76호인 행림서원, 충청남도 기념물 제95호인 논산 육곡리 고분군 외에도 논산 육곡리 요지가 있고, 양촌리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81호인 성삼문 묘소, 산노리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87호인 효암서원 등이 있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251호선이 북부와 서부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굴곡하면서 지나가는데, 북동쪽으로는 양촌면 신흥리에, 남서쪽으로는 연무읍 양지리에 연결된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251호선 상에는 IC가 개설되어 있지 않다. 지방도 68호선은 북부와 서부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 북동쪽으로는 양촌면 거사리에, 남서쪽으로는 연무읍 양지리에 연결된다. 지방도 643호선은 서부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면서 북서쪽으로는 은진면 성덕리에, 남동쪽으로는 완주군 화산면에 각각 연결된다.
시도 7호선은 북부에서 굴곡하면서 동서 방향으로 지나는데, 동쪽으로는 산노리에서 종점을 이루고, 서쪽으로는 은진면 성평리에 연결된다. 시도 4호선은 남부에서 굴곡하면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는데, 북서쪽으로는 은진면 시묘리에, 남동쪽으로는 양촌면 임화리에 연결된다. 기타 도로는 서부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 북서쪽으로는 북서단에서 시도 7호선에 연결되고, 남동쪽으로는 호남고속도로 251호선 일대에서 동쪽과 서쪽으로 분기하여 동쪽에서 시도 4호선에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지방도 643호선에 각각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