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057 |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검곡리|안평면 금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검실재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안평면 |
---|---|
해당 지역 소재지 | 신평면 검곡리|안평면 금곡리 |
성격 | 고개 |
높이 | 230m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검곡리와 안평면 금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명칭 유래]
검곡리의 또 다른 이름인 검실에서 유래된 듯하다.
[자연 환경]
검실재는 신평면과 안평면 그리고 안사면의 경계이며, 국사봉[520.5m]과 고도산[494m] 사이의 420.4m 고지와 노동령[434.4m] 사이의 가장 낮은 안부로서 높이는 230m 정도이다.
검실재는 안평천과 광산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검실재의 남쪽 계곡은 안평천의 발원지이며, 북쪽 계곡은 광산천의 발원지로 검실재를 중심으로 두 하천이 구분된다.
검실재는 중생대 백악기 낙동층군 하산동층의 문암산층원이 기반암이며, 문암산층원은 퇴적암으로서 역질 사암, 역암, 탄질 셰일, 자색 실트스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실재 주변에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인 말똥가리와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는 물까치 등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고갯마루 양쪽 산지에는 참나무류가 우거져 있다.
[현황]
검실재는 신평면 검곡리와 안평면 금곡리를 오가는 길목으로 지방도 927호선인 봉호로 상에 위치하고 있어 현재도 신평면과 안평면을 오가는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봉호로를 건설하면서 주변의 산지를 깎아 검실재 고갯마루의 도로 양안에는 단애가 조성되어 있다. 이러한 단애를 따라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는데, 약 4m 정도의 단애가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낙석의 위험이 있어서 철조망으로 펜스를 둘러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