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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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當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금곡리|창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금곡리~창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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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금곡리|하령리|창길리 |
성격 | 하천 |
길이 | 5.4㎞ |
폭 | 20m[최대 하폭]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금곡리 검실재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창길리에서 안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개설]
금당천은 의성군 안평면 금곡리 검실재와 금당 마을 부근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발원지에서 남동쪽으로 흘러가다가 동쪽으로 유로를 변경하고, 하령리와 창길리의 경계를 지나 창길리 하령교 부근에서 안평천으로 합류한다. 2개의 3차수 하천이 만나 4차수 하천을 이루며, 길이는 5.4㎞, 최대 하폭은 20m 내외로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다.
[명칭 유래]
금당천은 금곡리에 있는 금당 마을[금댕 마을]에서 그 명칭이 유래했다. 금당 마을은 조선 후기에 청도 김씨인 김상숙이 영천에서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지은 이름이다. 당시 이곳의 지형 및 지세와 조화를 맞추고 본인의 성인 ‘김(金)’자와 집 ‘당(堂)’자를 따서 금당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금당천은 유역 분지의 기반암이 중생대 백악기의 문암산층원과 진주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암산층원과 진주층은 모두 퇴적암에 속하며, 풍화와 침식에 약하여 구릉성 산지를 이루는 특성을 보인다. 금당천의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도 노동령[434.0m]을 비롯하여 높이 400m 전후의 낮은 산지이다. 하천 변을 따라 곡저 평야가 발달하였다.
금당천 유역 분지에는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인 말똥가리와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는 물까치 등의 동물이 서식한다.
[현황]
하천 주변 평야에서는 주로 논농사를 짓고 있으며, 벼의 수확이 끝난 후 마늘을 심어 이듬해 봄 내지 초여름에 수확하는 식으로 벼와 마늘을 번갈아 재배한다. 지대가 높은 곳에서는 고추, 사과 등의 밭농사와 과수 재배가 행해지고 있다. 금당천을 따라 지방도 927호선이 통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