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3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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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司里-安平面-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마강열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합하면서 경상북도 의성군 석적면의 우리동과 용립동을 합하여 대사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대사에서 따왔는데, 이 마을에서 대사간 벼슬을 역임한 인물이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자연 마을은 절골[寺谷], 탑골[塔谷], 용립(龍立)이 있다. 절골은 이의동(李意同)이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할 당시 큰 암자가 있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며, 탑골은 경주 김씨(慶州金氏)가 임진왜란 때 피난 와서 개척하였으며 밭에 탑이 있어 이름 붙였다고 한다. 또한 용립은 이용(李龍)이라는 사람이 개척하였으며, 당시 용이 승천하면서 세운 마을이라고 하여 용립이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대사 2리의 자연 마을인 우리골은 최윤세(崔允世)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피난하기에 매우 지형적으로 유리하다 하여 우리골[尤利谷]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경상북도 의성군 석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우리동, 용립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해 대사동을 대사리로 개칭하였다.
[자연 환경]
비봉산 자락이 마을 서부를 감싸고 있으며, 산지 동쪽에 형성된 골짜기 주변에 마을들이 들어서 있으며, 마을 동쪽으로 안평천이 흐른다. 계곡 동쪽과 안평천 남쪽으로 넓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대사리는 안평면 남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12월 현재 면적은 6.4㎢이며, 총 80가구에 147명[남자 73명, 여자 74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에는 절골, 탑골, 용립, 우리골이 있다. 동쪽으로는 안평면 신안리, 서쪽으로는 비안면 화신리와 경계를 하고, 남쪽으로는 봉양면 안평리, 북쪽으로는 안평면 마전리와 이웃하고 있다.
동쪽으로 중앙 고속 도로와 지방도 927호선이 지나고, 국도 28호선과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서 벼농사를 주로 하고 특산물로 고추가 많이 생산된다. 또한 고속도로와 국도의 접근성이 좋아 인근에 공장 등이 많이 건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