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도원리에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조성된 농공 단지.

[개설]

농공 단지는 1983년 말에 제정되어 1984년부터 시행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의하여 지정되었다.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 자치 단체가 스스로 재정을 확보하고, 공업을 지역적으로 적절하게 분배하여 도시와 농어촌 간의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며, 공업 단지를 능률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지방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게 하고자 조성하게 되었다.

[건립 경위]

봉양 농공 단지는 1992년 12월 31일 의성군 봉양면 도원리 1104 일대에 단지 조성 사업에 착공하여 1994년 7월 30일에 준공되었다. 부지 조성 사업비는 국고 보조 2억 9300만 원, 국비 융자 44억 7200만 원, 지방비 보조 2억 9300만 원, 지방비 융자 44억 7200만 원 등 총 77억 원이 투입되었다. 지정 면적은 20만 367.6㎡, 조성 면적은 20만 367.6㎡, 분양 면적은 15만 5,343.4㎡이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봉양 농공 단지 내에는 20개 업체가 입주하여 이 중 19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고용인원은 315명으로 남자가 217명, 여자가 98명이다. 생산액은 1,200억 원, 수출액은 4백만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