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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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開天貯水池 |
이칭/별칭 | 개천지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 85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경 |
준공 시기/일시 | 1952년 3월 31일 - 개천 저수지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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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개천 저수지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 851 |
성격 | 저수지 |
면적 | 129만 5,000㎡[유역 면적]|79만 4,500㎡[관개 면적]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개설]
개천 저수지는 봉양리에 있는 1종 저수지이다. 1530년에 간행된 『동국여지승람』에는 비안 현감 이변(李忭)이 시축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순조 때에 현인복(玄仁福)과 홍병도(洪秉道), 고종 때에 남정린(南廷麟) 등 역대의 비안 현감과 1913년에는 강기덕(姜基德) 등이 오랜 세월에 황폐된 개천 저수지를 크게 중수하였다는 공덕비가 못둑 아래에 나란히 세 개가 서 있다. 개천 저수지는 유서 깊은 봉성산(鳳城山)[200.0m] 아래에 있어 경관이 아름다워 봄부터 가을까지는 소풍객과 낚시꾼들이 찾아오고 겨울에는 북녘에서 철새가 날아와 장관을 이룬다. 인근에 있는 교촌 녹색 농촌 체험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건립 경위]
개천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44년 7월 29일에 인·허가를 받아, 1945년 7월 29일에 착공하여 공정이 크게 진전되었다가 8·15 해방으로 중단되었다. 이후 수해를 겪기도 하면서 다시 공사가 시작되어 1952년 3월 31일에 준공하였다. 총 공사비는 7551만 3000원이 소요되었고, 3253만 원은 국고 보조를 통해서 충당되었다. 1988년 12월 「농촌 근대화 촉진법」 제103조에 따라 의성 농지 개량 조합에 관리·이관 되었으며, 2016년 현재 한국 농어촌 공사 경북 지역 본부 의성·군위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황]
개천 저수지의 수계는 낙동강이며 수혜 지역은 봉양리 일원이다. 총 저수량 127만㎥, 유효 저수량 126만㎥이다. 유역 면적 130만㎡, 홍수 면적 5만 3,000㎡, 관개 면적 79만 4,500㎡이다. 제당 길이 327m, 제당 높이 12m이며, 제당 형식은 필댐[죤형]이다.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며, 한발 빈도는 1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