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 있는 산.

[자연환경]

이 산 아래는 각시봉이 있고, 태하령과 탄갓봉 등에서 발원한 물이 동쪽은 남서천이 되어 남서1리를 지나 투구봉 동쪽 바다로 흐르며, 서쪽에는 남서2리로 구암천이 되어 각각 흐른다.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좌·우측에는 능선과 봉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능선과 봉우리로 인해 생긴 급경사 계곡은 비가 오면 산사태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태구미[사토구미]와 연결된다.

[현황]

태하령에서 남쪽 해안 방향으로 약 1㎞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나 태하령 보다 104.1m 더 높게 나타나며 돌출된 지표 경관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