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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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川 |
영어의미역 | Stream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정환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개설]
울릉도는 성인봉을 중심으로 각 능선 사이에 있는 침식곡이 해안을 향해 방사성으로 발달해 있는데, 이 침식곡을 따라 하천이 형성되어 있다. 울릉도의 하천은 지방2급 하천 2개, 소하천 7개 모두 9개이다.
[현황]
지방2급 하천은 저동천과 태하천이며, 소하천으로는 사동천·옥천천·내수전천·남양천·남서천·구암천·평리천 등이 있다. 홍수 예방 대책으로는 자연적으로 흐르는 하천 양안에 제방과 둑을 쌓는다든지 인위적인 보강조치를 취해 둔 상태를 개수라고 하며, 개수가 필요한 구간은 요개수 구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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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 하천 현황
울릉도의 하천은 지형 특성상 해수면에서부터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다. 지형이 험준한 산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의 최고봉은 섬의 중앙에 위치한 성인봉[984m]이다. 그 북쪽에는 칼데라(caldera)의 하구인 나리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성인봉은 나리분지의 남쪽 외륜산에 해당되며 분지는 평탄한 평지를 이루고 있다. 화구에는 알봉[538m]이 솟아 있고, 칼데라를 에워싸는 봉우리들은 성인봉에서 좌·우 방향의 능선으로 이어져 천두산[969m]·나리봉[789m]·미륵산[901m]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형제봉[713m]·관모봉[680m]·송곳산[606m]·탄갓봉[593m] 등이 있어서 섬 전체가 경사가 가파른 험준한 산악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산세의 지형적인 특성에 따라서 해안 하구부터 계곡을 중심으로 하천과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하천의 가파른 지형 때문에 유역이 짧고 거의 소하천에 불과하다. 그리고 하천의 수원은 지표수보다는 해발 400~600m 고지에서 유출하는 용천수이며, 좁은 수계 유역과 지하수 함량이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총 지하수량은 연간 106만3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