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일원에서 매년 1월 1일 개최하고 있는 해맞이 행사.

[개설]

울릉도 해맞이 행사는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울릉문화원에서 주관을 하고 있다. 주로 성인봉, 내수전일출전망대, 촛대바위 일원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연원 및 개최경위]

경상북도 울릉군 군민의 소망 성취와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고 군민 화합과 번영을 비는 한편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새해를 맞는 감동과 독특한 체험을 전국에 알리고, 천혜의 자연 환경, 볼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행사내용]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울릉도 해맞이 행사는 그 해 일출 시각에 맞추어 개최되며 개최 장소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이 다르게 진행되기도 한다. 2008년 1월 1월 개최된 울릉도 해맞이 행사의 세부 내용을 보면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촛대바위에서 오전 7시 20분 행사를 시작하였다. 참가자 전원에게 풍선을 배부하고, 7시 25분 이우종 울릉문화원장의 기원문 낭독이 있었다.

7시 30분 색소폰 연주 후 7시 35분 일출 전 안내 방송에 따라 7시 41분 ‘소망 풍선 날리기’를 하였다. 7시 42분 울릉군수와 울릉군 의회 의장의 신년 인사가 있었고, 7시 52분 해오름 합창단과 함께 ‘내나라 내겨레’를 불렀다. 7시 57분 축하 시루떡 절단 및 시식 시간이 있었으며 공식 행사는 8시 정도에 마쳤다.

[현황]

2008년 1월 1일 울릉도 해맞이 행사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촛대바위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주민 및 관광객 1,0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울릉문화원은 참석한 주민, 관광객 전원에게 새해를 맞아 다산과 다복 풍요한 한해를 맞이하라는 뜻으로 떡국을 제공하여 새해 해돋이의 의미를 한층 더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