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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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書堂里彌勒佛 |
이칭/별칭 | 할매불,할배불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서당리 |
집필자 | 이동철 |
현 소장처 | 서당리미륵불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서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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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석불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서당리에 있는 2구의 석불 좌상.
[개설]
서당리 미륵불은 영천시 북안면 서당리의 맹자골에 있는 2구의 석불 좌상인데, 할매불·할배불로 불리고 있다. 원래 맹자골에서 더 들어간 골짜기인 불당골에 있던 것을 2002년 경 옮겨왔다고 한다.
[형태]
서당리 미륵불은 모두 불두를 결실(缺失)하였던 것을 보수하여 외관이 크게 손상된 상태이다. 두 불상 모두 결가부좌한 좌상으로 향(向)에서 왼쪽이 할매불, 오른쪽이 할배불이라 불리는데, 양식상 공통점은 보이지 않는다.
향 좌측의 불상은 통견으로 가슴까지 덮은 법의가 층단식 주름이다. 오른손은 들어 가슴 앞으로 들었고 왼손은 가부좌한 다리 위에 얹었다. 불신은 비교적 풍만해서 하체가 높은 편이다.
향 우측의 불상은 오른손은 촉지인을 하고 왼손은 다리 위에 얹고 둥근 약호(藥壺)를 지닌 듯하여 약사불로 추정된다. 향 좌측의 불상에 비해 불신이 더 밋밋하게 처리되었고 옷 주름도 가늘고 촘촘해서 불신에 밀착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두 상 모두 외관이 크게 손상된 상태여서 편년은 모호하나 대체로 통일 신라 시대 후반기의 양식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